헤아림으로 헤아림을 받는다 (With the Measure You Use)
누가복음(Luke) 6:27-38
자비가 메마른 세상
어제 점심에 JFON(Justice For Our Neighbors)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식사모임이 교회에서 있었습니다. 뉴욕 여러 지역에서 서류 미비자들과 이민자들의 법적인 문제를 도와주는 선교 단체입니다. 후러싱제일교회는 3년전 부터 JFON 상담실을 매 월요일 열고 선교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의 자원봉사가 귀하고 감사합니다.”라고 환영인사를 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교회력 설교를 같이 준비하는 목사님이 “원수를 사랑하라” 하신 말씀을 묵상하면서 ‘자비가 메마른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이번 달 초에 있었던 텍사스 게인즈빌에 사는 11살 소녀 조슬린 카란자의 죽음을 언급했습니다. 조슬린은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로 부터 서류미비자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