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명으로 (Back to the Mission)
요한복음(John) 20:19-23
아버지가 학교에 왔다
초등학교 때 아버지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셨고, 중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제가 공부를 안하니 담임선생님이 부모님을 모시고 오라고 했습니다. 당시 저는 시골 중학교에서 서울로 고등학교 가려는 학생들만 모아놓은 특별반에서 거의 꼴찌에 가까운 학생이었습니다.
아버지가 학교에 오셨습니다. 내가 공부 못해서 아버지가 불려 온 날이었지만, 저에게는 “나에게도 아버지가 있다”는 것을 온 학교에 보여주는 신나는 날이었습니다. 그날 이후 제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고, 성적은 전교 60등에서 3등까지 올랐고 결국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에 합격했습니다.
문을 닫고 두려움 속에 숨어 있던 제자들 가운데 부활하신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주님이 찾아오시자 그들의 두려움은 더 이상 그들을 지배하지 못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