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갈 길을 가야 한다 (The Journey Must Continue)
누가복음(Luke) 13:31-35
원론에 맴돌지 말고 본론에 집중
오늘 교회력 본문에 보면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에게 헤롯 왕이 죽이려 하니 도망가라고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자신은 가야 할 길을 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누가 13:33) 어제 새벽기도 말씀에 보니, 터가 무너지면 사람들은 산으로 도망가라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찾겠다고 하였습니다.(시편 11) 오늘 우리의 삶에도 때로 터(foundation)가 무너지는 것 같은 현실이 있습니다. 이런 때 교회는 더욱더 해야 할 일을 하고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얼마 전에 이 시대 교회가 직면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세미나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교회에서 커피숍도 운영하고 어린이 도서관도 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이런저런 ‘대안적’ 프로그램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