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사랑하는 나 자신 감사 (I thank God for me)
요한복음 (John) 4:3-14
권리의식 내려놓으면 행복합니다
감사주일 강단 활짝 피어난 꽃 사이에 지난 성도추모주일에 놓였던, 제대로 피지도 못하고 버려져야 했던, 국화 몇 개를 잘 살려 함께 놓은 것이 보기가 좋습니다. 하나님이 언약궤에 깨진 십계명 돌판을 넣게 하신 이유를 어떤 랍비는 인간의 깨어짐조차 하나님은 귀하게 여기시는 것이라 해석한 말이 생각납니다.
저는 옷이나 양말 고쳐 입는 것 좋아합니다. 학창 시절 가장 멋있는 옷이 팔 뒤꿈치에 가죽이나 천을 붙여 입는 자켓이었습니다. 1981년 1월 장가갈 때 처가집에서 받은 유일한 선물이 장모님이 세탁소에서 손님이 찾아가지 않은 양복 고쳐서 주신 것입니다. 오랫동안 잘 입었습니다. 결혼한다고 $500짜리 중고차를 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