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tober 2023
살생이 아니라 상생
예수님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마태 22:21)고 하셨습니다. 가이사는 로마의 황제입니다. 정치와 종교 분리 원칙으로 생각하면 교회가 국교화되어 국가의 일을 좌지우지 해서도 안 되고 정부가 교회 신앙의 일을 이래라 저래라 해서도 안 된다는 […]
불편한 길에 담긴 배움과 보람
지난 목요일 한국 떠나오기 전날 남양주에 있는 장인 장모님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늘 자동차로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전철과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다행히 버스 정류장에서 산이 멀지 않았습니다. 가는 길에 지난 번 부흥회를 인도한 김주찬 목사님 연락이 왔기에 […]
예수로 살아난 사람들
팔에 새겨진 문신이 이상해서 파블로다 연합감리교회 알렉산더 미카이로프 목사에게 물었더니 이렇게 답합니다. “나는 마약사범으로 감옥을 네 번 들락날락 10년을 살았습니다.”
2019년도 교회가 불에 타 전소된 후 후러싱제일교회가 보낸 헌금으로 새롭게 다시 세워진 것은 예배당만이 아니었습니다. 담임목사의 […]
희년은 예수로 행복한 나로 시작된다
지난 주초 희년 컨퍼런스와 부흥회 잘 마쳤습니다. 주제가 생소하기도 하지만 거창한 내용들이 컨퍼런스에서 많이 거론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 하신 말씀이 오늘 우리 교회에 주시는 거룩한 사명입니다. 요한 웨슬리는 이것을 복음으로 가정과 교회와 나라와 […]
September 2023
예수 가르침보다 법을 앞세우면 일어나는 일들
지난 주간 시카고 근교에서 열렸던 캘리포니아-네바다 연회 미네라 칼카뇨 감독에 대한 재판이 배심원 전원 무죄로 결론 내려졌습니다. 최초 히스패닉 감독이면서 이민자보호 사회정의에 앞장섰던 여자 감독인데 지난 일 년간 고소를 당해 정직 상태에 있었습니다. 시작부터 이상했습니다. […]
영적으로 아름다운 땅
어린 팔레스타인 소녀가 커피를 마시고 있는 내게 와서 환하게 웃으며 손으로 대화를 합니다. 나는 내 보청기가 잘못되어 잘 안 들린다고 생각하는데 엄마가 와서는 청각장애(auditory challenged)가 있다고 하면서 아이가 “나 저 한국 할아버지에게 가서 인사해도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