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수상2018-12-30T13:48:54-05:00

March 2022

복음적 교회되기 위하여

March 27th, 2022|

렘브란트의 ‘돌아온 탕자’ 그림을 보고 이진숙은 ‘시대를 훔친 미술’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아버지는 말없이 아들을 보듬는다. 손끝에 전해지는 아들의 몸, 그 촉감, 떠나기 전 아들의 머리털은 탐스럽고 육체는 탄탄하며 건강했을 것이다. 그러나 돌아와 말없이 아버지의 품에 […]

나는 귀한 사람이다!

March 20th, 2022|

1970년대 초 고등학생 때 이민 와서 영어 못하는 것은 말할 것 없고 작고 큰 인종차별의 경험으로 열등의식에 가득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제 청소년기와 청년시절 큰 힘이 된 것이 제시 잭슨 (Jesse Jackson) 목사님 연설 중 18번, […]

왜 집요하게 예수를 죽이려고 했을까?

March 13th, 2022|

사순절 둘째 주일인 오늘 교회력에 따른 누가복음 13장 본문을 보면 바리새파들이 예수님에게 헤롯 왕이 죽이려고 하니 도망가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뭘 그리 잘못하셨나요? 성전 세금으로 먹고 사는 제사장, 사두개파와 온 유대민족을 율법에 따라 살도록 만들겠다는 평신도 […]

왜 예수님은 아무 말 안하셨을까?

March 6th, 202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한국의 대통령 선거 뉴스가 뜨거운 가운데, 지난 목요일 연합감리교 4차년 총회가 2024년으로 연기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각각 다른 내용이면서도 일어나는 현상에 있어서는 공통점들이 있습니다. 모두 중간 완충지대가 무너지면서 생기는 정면 충돌 현상입니다. 우크라이나는 […]

February 2022

연합감리교회는 일방적 선제적 군사공격을 반대합니다.

February 27th, 2022|

지난 주간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서 무고한 생명들이 죽었고 피난민들이 폴란드 국경을 넘고 있습니다. 너무도 안타깝고 불행한 것은 우크라이나는 물론 러시아 연합감리교회는 같은 유라시아 연회 소속입니다. 우리 후러싱제일교회는 오랜동안 유라시아 선교를 지원해왔습니다. 카자흐스탄에 선교센터를 세웠고 […]

원수 사랑이 우리가 사는 길

February 20th, 2022|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는데, 정말 내 원수가 누구일까요? 어린시절 저는 원수가 분명했습니다. 잠을 잘 때면 호소력 있는 구성진 여자의 목소리로 대남방송을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부하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수류탄을 끌어안고 장렬하게 전사한 강재구 소령같이 나라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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