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vember 2022
필사적으로 교회 살리자
‘정도전’(이수광 장편소설)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죽이거나 죽어야 한다. 그것이 정도전이 필사적으로 살아온 삶의 종착점이다. 그의 이상은 언제나 현실 앞에서 혹은 권력에 의해서 매번 선택을 강요당했다.” 제로섬 게임(zero-sum game)이 그것입니다. ‘누가 얻는 만큼 반드시 누가 잃는 […]
우리의 역량은 신앙고백
저는 지난 5일간 메릴랜드 대학에서 열린 동북부지역총회에 참여했습니다. 9명의 감독후보를 인터뷰하고 여러 안건을 결정했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연합감리교가 가지는 장점은 법적인 과정과 진행을 잘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의견이 달라도 절차에 따라 발언하고 어떻게 해서라도 정당하고 정의로운 […]
October 2022
살리고 세우는 일에 쓰임받자
이번 주말 밴쿠버 광림교회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연회 캐나다 서지방 연합집회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뉴욕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캐나다에 계신 목사님 한 분이 연락을 해서 뉴욕에서 목회할 길을 부탁했었습니다. 저도 온 지가 얼마되지 않았기에 도움이 […]
답은 예수 잘 믿는 것이다
지난 주일 3부 예배 찬양팀이 부른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살 수 없을까?” 가사를 가지고 제가 설교를 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처럼 살아요. 예수님 우리 죽을 죄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 죽으셨으니 우리는 천하 가장 행복하게 하나님 사랑과 은혜안에서 […]
교회가 교회되기 위해 중요한 것들
어제 저는 동북부지역총회 줌미팅에 참여했습니다. 여기에는 뉴욕, 뉴저지, 볼티모어, 보스톤 등 10개 지역의 연회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오는 11월 첫 주에 있을 감독선거를 위해 몇 명을 뽑을 것인지 결정하는 회의였습니다. 그런데 회의 내내 제 마음에 걸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