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수상2018-12-30T13:48:54-05:00

December 2021

보내는 지혜 붙드시는 은혜

December 26th, 2021|

오늘은 2021년 마지막 주일입니다. 올 해 많이 들었던 말 가운데 하나가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Away.)였습니다. 유대인들의 성경주석서인 미드라쉬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다윗 왕이 전쟁 승리의 기쁨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기념 반지를 만들라고 했을 […]

진짜 예수 잘 믿는 메소디스트

December 19th, 2021|

하나님이 어둠에서 빛, 혼돈(chaos)에서 질서(cosmos), 죽음에서 생명을 창조하셨습니다. 창조의 하나님이 노예의 역사를 살아온 히브리민족을 해방하신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세상 구원을 위해 ‘말씀이 육신’이 되게 하셔서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

순전함 회복만이 살 길

December 12th, 2021|

며칠 전 나성 모란각에서 냉면을 먹었습니다. 하와이에서 온 이성현 목사는 비빔냉면을 시키고 저는 물냉면을 시켰습니다. 은근히 비빔냉면도 먹고 싶었는데 비냉 사리를 이목사가 내게 주고 내 물냉면 사리를 가지고 갑니다. 오랜 친구는 말을 안해도 속내를 아는 […]

저에 대한 사건이 종결되었습니다.

December 5th, 2021|

지난 몇 달에 걸쳐 저와 연관된 문제로 후러싱제일교회가 전문재정감사를 받았는데, 결과에 대한 결정이 나왔습니다. 교회로서는 한 두가지 보충 설명과 개선해야 하는 운영에 관한 내용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저에 대해서는 감독께서 제안하는 ‘Just Resolution’(회복적 합의 또는 공정한 […]

November 2021

나눔이 없으면 낭비된 인생

November 28th, 2021|

아기 예수 오심을 기다리는 대강절 첫 주일입니다. 빛, 사랑, 소망, 기쁨 그리고 평화의 왕으로 주님이 오십니다. 그 어느 때 보다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 예수님이 오셔서 밝혀야 할 어둠과 아픔이 큽니다. 코로나 사태가 안정되는 것 […]

광야에서 부르는 ‘르호봇의 노래’

November 21st, 2021|

범사에 감사하지만 때로 감사는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역설적이기도 합니다. 오늘로 꼭 46년 전 추수감사주일 아버지는 설교하시다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그날 하나님 부름받으셨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 욕하고 저주했던 때가 있었지만 목사된지 40년이 넘었고 저는 오늘 ‘감사를 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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