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y 2022
왜 미국은 어린이 학교 안전을 지키지 못할까?
지난 수요일 연합감리교 감독회장인 뉴욕 연회 토마스 비커튼 감독이 Uvalde 텍사스에서 총기난사로 초등학생 19명과 교사 2명이 살해당한 사건에 관한 목회서신을 보냈습니다. 20년 전 뉴욕에서 한시간 거리 떨어진 뉴타운 코네티컷 Sandy Hook 초등학교에서 26명이 살해된 아픔을 […]
생각하는 방식 바꾸기
지난 14일 뉴욕 주 버팔로 수퍼마켓에서 백인민족주의 음모론 신봉자인 백인청년이 총기난사를 해서 10명의 흑인이 죽었습니다. 도대체 이 백인 청년을 살인 악마로 만든 신념과 믿음의 실체가 무엇일까요? 러시아군대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지난 3월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가 […]
나눔의 넉넉함이 축복이고 행복
지난 몇년간 1.7백만 베네수엘라 난민이 콜롬비아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몇년 전 부터 밀려오는 수만명의 난민을 국경 경비대가 막아낼 도리가 없다며 정부에 연락을 했더니 대통령이 먹고 살려고 찾아오는 사람들이니 막지 말라 했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번에 콜롬비아 현지인 […]
사랑의 경계와 계절
누가 그러네요 “사람은 고쳐서 쓰는 것이 아니라 골라서 쓰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반 세상 직원을 채용할 때는 그렇지만 가정이나 교회는 사람을 골라서 만들어진 공동체가 아니기 때문에 서로 고쳐가면서 살아야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제자들을 만나서 다시 하나님 […]
기막힌 현실을 기적의 현실로
“사람을 찾습니다.” 며칠 전 김성찬 감리사님이 전화를 하셔서 그 사람이 누구냐고 묻습니다. 우리 지방에 있는 어려운 미국 교회에 후러싱제일교회 교인이 적지않은 헌금을 주고 갔다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도 선교비를 따로 보낸 교회입니다. 교회 건물이 망가져도 고치지 못하고 […]
April 2022
모퉁이에서 피는 역사를 기다리며
얼마 전에 고 이정용교수님의 신학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임찬순 목사에게 “이 교수님이 살아계시면 오늘 우리 교단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뭐라 말씀하실까?”라는 질문을 했었습니다. 엊그제 제가 던진 질문과 관련해서 30여 페이지에 달하는 글을 보내왔습니다. 미국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