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nuary 2021
빛 보는 용기와 되는 믿음
미국 46대 대통령이 지난 수요일 취임을 했습니다. 저는 이럴 때 항상 뭔가 중요한 말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설교나 목회수상에서 말하고 썼습니다. 그런데 왠지 이번에는 그냥 지나가고 싶습니다. 큰 기대와 흥분된 마음에 들떴다 실망하기를 여러번 […]
WeChurch되는 축복
지난 금요일 맨해튼 청년선교센터 입당예배가 뉴욕 연회 토마스 비커튼(Thomas J. Bickerton) 감독님 집례로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순서 맡은 분들 중심으로만 모였지만, 하나님의 큰 은혜와 감사로 가득했습니다. 가장 감동적이었던 것은 오랜 세월 가려져서 보이지 않게 방치되었던 […]
하나님 능력으로 세워지는 교회
2021년 교회 표어를 ‘하나님 능력 두 기둥으로 세워지는 교회’로 했습니다. 후러싱제일교회 목회 중심 가치인 ‘예수 잘 믿고 예배 잘 드리는 교회’는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나 2020년 한 해 너무나 많은 것이 무너지고 아프고 어려웠기 때문에 올 […]
December 2020
남아있는 것에 대하여
최백호의 노래 ‘낭만에 대하여’ 클라이맥스는 1절 마지막 부분에 “궂은 비 내리는 날…. 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이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2절은 “밤늦은 항구에서 …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에 다시 못 올 곳에 대하여” […]
하나님의 키노시스 세상 구원 완성
아기 예수가 세상 죄 구원을 위해 오십니다. 구원은 어둠의 삶에서 빛, 전쟁에서 평화, 정죄에서 은혜, 미움에서 사랑, 절망에서 소망으로의 전환입니다. 그런데 정작 오신 아기 예수는 아무 말도,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헬라어 ‘kenosis’(키노시스)는 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