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020
그래도 세상 아름답게 봐라
10년 전 쯤 오바마 선거운동에 참여했던 큰 딸 아이가 백악관에 들어간다고 전화를 했습니다. 선거가 끝나고 인수위원회에 들어가 실무를 돕던 딸이 대통령 취임식 마지막 날까지 거취에 대한 말이 없기에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딸 아이가 바라던 일이 […]
내 조국 어머니 교회 바닥에는 순교의 피가 흐른다
어제 신문에 뉴욕 시내 14곳 마스크 착용률 조사에서 플러싱이 평균 99%로 1위였고, 남자보다 여자들이 잘 지켰다고 나왔습니다. 인구 밀도가 높은 플러싱이 코로나 건강 피해가 가장 낮은 지역인 이유가 드러난 것입니다. 플러싱은 한인들도 많고 중국인들이 과반 […]
무조건 행복해야 하는 사람
밤에 여러번 깹니다. 잠이 안 올때는 기도하는 때라 여기지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니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참 감사하면서도 재미난 현상은 제가 어렵다 힘들다고 하면 사람들이 엄살을 부리거나 농담한다고 여깁니다. 그리고는 “목사님은 행복 자체입니다” 또는 “무조건 행복하셔야 […]
고난 속 어떻게 예수 생명 나타낼까?
한국에 큰 물난리가 났습니다. 홍수피해는 화재와 달리 회복의 과정이 힘듭니다. 피해는 같아도 화재는 다시 시작 할 수 있기가 보다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시카고 길이 바둑판처럼 짜여있는 것은 19세기 대화재로 인해 도시계획을 처음부터 다시 할 수 있어서 […]
코로나 이 난리통 하나님은 어디 계신가?
이번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통해 세상은 나라의 대통령과 주지사 또는 시장의 리더쉽 그리고 질병관리센터 발표나 백신개발 등에 많은 관심을 쏟았습니다. 교회는 이번 전염병이 하나님 징벌이니 회개하자며 하나님이 이런 과정을 통해 세상은 물론 교회를 새롭게 하시려는 […]
July 2020
어려울 때 더 강했던 어머니
저는 어렸을 때 미국에 유학가신 아버지가 자랑스러웠습니다.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 호구조사하면서 집안에 대학교 졸업한 사람이 있는지 물을 때 우리 반에서 손을 번쩍 드는 것이 항상 나혼자였기에 큰 자부심을 주었습니다. 당시 의정부는 서울을 보호하는 수도방어선의 북방이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