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019
‘카렌족’ 난민캠프 하나님의 사람들
저는 지난 수요일부터 세계교회협의회 ‘정의와 평화를 위한 영성순례’(Pilgrimage of Justice and Peace)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팀은 열명으로 구성되었는데 ‘Bread of World’ 회장을 포함한 독일복음주의연맹, 메노나이트, 성공회와 그리고 카리비안 감리교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저는 연합감리교단 대표로 참여하게 […]
February 2019
강요된 하나됨 vs 양심지킬 분열
이번주간 가장 많이 제 생각을 사로잡은 것이 ‘3.1운동 백주년’과 ‘UMC 특별총회’입니다. 그런데 행사도 회의도 지나고 나면 우리 모두는 일상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진정 우리가 백년전의 3.1운동정신을 오늘 살아내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의 미래를 열어가는 […]
정말 바람과 나무 이야기만 해야할까?
뉴욕에 제2 본사를 두려던 아마존이 계획을 무효화 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에 지역 정치인들 가운데 “우리가 승리했다.”고 자축하는 측이 있는가 하면 뉴욕 주지사는 그런 정치인들에 분노를 표했고 뉴욕 시장은 “아마존이 더 버텨냈어야 했다.”고 아마존을 탓했습니다. […]
누구의 아픔도 모두 소중한 아픔입니다
지난 주일 저녁 오는 2월말 ‘인간의 성’(Human Sexuality) 에 대한 연합감리교단 장정(Discipline) 수정 여부를 결정하는 특별총회에 대한 설명회가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렸습니다. 그날 모임은 제게 많은 생각을 하도록 했습니다. 우리 한인들이 모이는 모임을 보면 자기와 생각이 다른 […]
3.1 운동 100주년 목사님은 무슨 생각하세요?
오는 2월 말에 한국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가 한국기사연과 YMCA, YWCA, KNCC등과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 공동주최로 열리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보수와 진보진영의 연합으로 이번 행사를 치르게 된 것이 저는 잘 된 일이라 생각합니다. 독일에서 소망의 신학자 […]
January 2019
사랑이 있는 보수와 은혜를 아는 진보
며칠전에 내년 대한민국 총선에 출마하는 장로님 한분을 만났습니다. 식사를 나누면서 보니 정의감이 있고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아픔을 품어내는 가슴이 있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소속정당이 자유한국당이었습니다. 장로님처럼 교회를 잘 섬기고 겸손하면서 따듯한 보수가 자유한국당에 많이 있으면 좋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