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018
우유부단한 목사의 자기 변호
제가 요즘 우유부단한 태도로 무언가 정확하게 말하기 어려워하고, 때론 결단하고 추진을 하지 못한 채 주저하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자기 변명이지만 우유부단함은 제가 서 있는 삶의 현장에 더욱 정직하기 위해 그렇고, 또한 위치와 주제를 분명히 […]
함께 살아온 기억 나눔의 축복
지난 금요일 , 43년 전 대학 1학년 시절 룸메이트를 만났습니다. 1975년 9월 일리노이 공대에 입학을 하고는 미국생활에 빨리 적응하고자 TEP(Tau Epsilon Phi)라는 사교공동체에 입단을 했습니다. 선후배 규율이 엄격하고 서로를 ‘형제’라고 부르는데 신앙공동체가 아니라 사교공동체입니다. 영화 […]
말과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급하게 지나가는 시간이 아까워서 요즘 그 시간 속에 담겨있는 은혜의 사건과 사람들, 그리고 하나님 사랑에 주목하고 집중하는 훈련을 합니다. 또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기쁨과 행복의 이삭을 줍는 연습을 합니다. 이번 주간 […]
August 2018
원칙과 양심이 통하는 사람들
어제 맨하탄 선교센터 입당예배를 드렸습니다. 저는 “올해 제가 감당한 부동산 목회가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달 맨하탄 건물 법적 소유권 이전이 끝났고 다음 달이면 75에이커 기도원/농장 소유권 이전 과정이 마무리 될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이민 […]
교회 사랑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
10여 년전 어느 모임에 갔을 때, 강사가 말하길 “여러분은 행동할 수 있는 사실을 친구로 삼아야 합니다” (making actionable facts as your friend)라고 했습니다. 그는 당시 미국에서 잘 알려진 재정회사 회장이면서 게렛감리교신학교 이사장으로 연합감리교단을 위해 큰일을 […]
미래를 위해 나무를 심는 믿음의 사람들
지난 금요일 뉴욕연회 법률자문 변호사 사무실에서 맨하탄 East Village지역에 있는 ‘St. Marks 건물’ 소유권 이전(Closing)을 마쳤습니다. 이제 소유권이 완전히 후러싱제일교회로 넘어왔으니 8월 말에 감사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그 동안은 길거리 이름을 따라 ‘St. Marks건물’이라 불렀지만 이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