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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18
차세대를 세우고 참된 웨슬리언 영성을 담아내는 교회
후러싱제일교회가 2017년도 연합감리교(UMC) 성장 25대 교회 명단 가운데 14위에 올랐다는 교단뉴스를 보았습니다. 기쁘고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교회 회복과 성장을 위해 인내하고 헌신한 모든 교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제 마음에는 민망한 구석이 없지 않습니다. 4-5년 […]
January 2018
사랑과 정의의 기본이 가능한 교회
대화와 토론을 통한 배움과 발전이 가능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정직하게 토론을 벌이고 다른 사람의 의견이 옳다고 인정되면 전체적인 사회발전을 위해 그 의견을 존중하며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내 편 네 편으로 패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생각이 […]
소중한 삶의 시간들
지난 주 초에 어머니께서 뇌출혈로 쓰러지셨다고 동생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집례해야 할 장례예배가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하루가 지나서 위기는 넘겼다고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장례를 마치고 가려는데 동생이 자기가 어머니 잘 돌보고 […]
1980 1987 그리고 2018 우리의 오늘
뉴욕 영화관에서도 ‘1987’이 상영되어 영화평이 페북에 올라옵니다. 유시민씨의 글이 있네요. “한때 정의롭게 살았다고 해서 그 이후의 삶이 꼭 정의로운 것은 아니다. 또 한때 정의의 편에 서지 못했다고 해서 그후에 정의의 편에 서지 말란법도 없다.” 저는 […]
삶의 원칙이 있는 어른들
언제라도 기회가 있으면 교인들에게 꼭 드리고 싶었던 말이 있습니다. 교회 예배당에 붙어있는 사택에 살다보니 교인들이 놓고 가는 음식들도 많고 여행다녀오시면 선물도 놓고 가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그런데 어떤분들은 이름을 남겨두지않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못드리게 됩니다. 이 […]
December 2017
오직 은혜 2017
2017년은 제가 60살이 된 해입니다. 서울 중구 회현동에서 태어나 외가가 있는 가평에서 5살때까지 자랐고 그 이후 의정부에서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서울에서 다니다가 16살에 시카고로 이민왔습니다. 23살되는 해 1월에 장가들고 6월에 목사안수 받았습니다. 17년동안 주로 젊은이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