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016
감사의 날 은혜의 날
저에게 있어서 세월의 흐름을 가장 실감나게 느끼는 때가 감사절입니다. 꼭 40년전 아버지가 추수감사주일 설교하시다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하나님 부름을 받으셨습니다. 60년대 초반 미국 유학을 떠나셨다가 가족 이민 초청하기 위해 근 10여년 떨어져 있던 아버지와 만난 지 […]
상식적인 지도자를 찾습니다
이번 주말 한국에서는 백만이 넘는 시민이 거리에 나와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시위가 있었습니다. 미국에서도 대도시 곳곳에서 한인들이 같은 목적으로 시위를 했습니다. 북미주 신학생들이 시국성명을 한다는 내용이 페북에 올라왔기에 저는 “고맙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하야를 요구하는 […]
그 어느 것도 우리를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성도추모주일로 지킵니다. 예배당 앞에 놓여있는 국화꽃들에는 먼저 하나님 부름 받아 떠난 이들을 생각하는 우리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이런 글이 있습니다. “당신이 우리 곁을 떠난 지도 벌써 3년이 넘었네요. 무심한 세월과 함께 그렇게 가슴 메어지던 […]
October 2016
치유에는 온정, 문제해결은 냉정
며칠 전 제 페북에 한국 신학교에서 목회상담학을 가르치는 후배목사가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그녀는 정말 아픈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픈 사람에게 몇 년 전 너무 큰 책임을 주었습니다. 불쌍하기도 하고 ..또 너무나 허탈..화가 나지요. 그런데 더 […]
하늘에서 받을 믿음의 노벨상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Bob Dylan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들에게는 조안 바에즈와 함께 1960년대 반전운동을 대표하는 가수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그가 만든 대표곡이 Blowing in the Wind(바람이 불러주는 노래)입니다. “How many roads must a man walk down/ Before […]
이 시대 소망이 되는 교회
오늘은 제가 오전에 인천 하나비전교회에서 저녁에는 천안 갈릴리교회에서 설교를 합니다. 하나비전교회는 김종복목사님이 35년전 개척하면서부터 세상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 무엇보다 장애우들이 함께 예배 드리고 존중받는 교회 만드는 목표로 크게 부흥한 교회입니다. 갈릴리교회는 이창준목사님이 41년전에 개척하시면서 성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