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랑으로 (Go and Do Likewise: Becoming a Neighbor in a Divided World)
누가복음(Luke) 10:25-37
나 자신에게 가까이 가는 순례의 길
뉴욕에 와서 받은 축복이 잘 걷게 된 것입니다. 전에는 1마일 걷는 것도 힘들었는데 보통 4마일 걷고 코로나 때는 10마일씩 걸었습니다. 10년 전 처음에는 Fort Totten(예비군/경찰/소방대원 훈련소) 들어가기 전에 있는 공원 1.5마일 걸었는데 어느 날 보니 일반인들도 훈련소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4마일씩 걷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 사태 때 Jones Beach에 가서 10마일 걸었습니다. 요즘은 교회 근처 Bowne Park에 가서 새벽기도 끝나면 30분씩 걷고 들어옵니다.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여행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요한의 형제 야고보 사도를 기념하는 ‘야고보 순례의 길’(El Camino Santiago)입니다. 전체 800Km의 거리 다 걸으려면 한 달은 넘게 걸리는 길이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다녀 온 친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