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2021-07-04T09:36:35-04:00

지상과 천상의 성도 함께

어제 오전 교회 ‘약속의 땅’에서 합동추모예배를 드리고 돌아오니 교회 마당에 ‘가을 축제’를 위한 놀이기구들이 가득하고 어린이들이 행복에 겨워 뛰어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축제를 시작하면서 아이들에게 설교를 하라 하기에 늘 변함없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과장된 몸짓과 목소리로 세상 천하 가장 잘 생기고 아름다운 아이들이 다 모여 있는 것 같다는 말로 시작하면 아이들이 늙은 목사가 뭔 소리를 하나 집중해서 듣습니다. 그리고 왜 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울까 궁금하다고 하면서 뭔가 중요한 것 갑자기 깨달은 듯 “알았다! 하나님이 만드셔서 아름답고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예쁘구나!” 너스레를 떱니다. 대부분 아이들은 이 부분에서 씩 웃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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