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 죽으나 주의 것 (Whether We Live or Die)
로마서 (Rome) 14:8-9
다시 부흥을 기대합니다
창립 50주년 감사예배를 마치고 많은 분들이 앞으로 교회 비전을 물으셨습니다. 2015년에 와서 40주년 행사를 치를 때는 정말 빠른 회복과 부흥을 기대했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자신감이 있었고 교인들 역시 기대가 컸습니다. 비전 제시와 목표 설정, 기획과 전략, 사역자 확보와 리더 훈련…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나의 능력 주 하나님” 노래도 부르고 “믿음대로 되리라” 구호도 외치고 되는 줄 믿었습니다. 되어야 했습니다. 나름대로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교회 부흥의 가장 큰 장애물이 교만인데 목사인 저 자신부터 이를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기도와 말씀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분별력과 예민함이 아니라 사람의 생각과 실력을 드러내려고 했습니다. 예측 못 할 문제에서 정신을 차리려고 하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