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2021-07-04T09:36:35-04:00

천국이 가장 가까운 곳

며칠 전 장례식에서 제 마음에 특별하게 다가온 교인들이 계십니다. 장례 예배 어떤 순서도 맡은 적 없고 왔는지 아닌지 눈에 잘 띄지도 않는 분들인데 언제나 장례 예배 오셔서 가족을 위로하십니다. 많이 고마운 분들입니다. 보통은 잘 알거나 친한 사람들 장례식에 참석하는데 그분들은 교인의 장례이면 그런 구별 없이 그리하십니다. 교인들도 먹고 노는 일에 집중하고 자기 자신 이익 관계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아픈 사람들 위해 기도하고 어려운 사람들 찾아가고 슬픈 사람들 손 잡아주는 일을 잘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참 목자의 심장을 가진 교인들입니다.
김환영의 ‘울 곳’이란 시가 있습니다. “할머니 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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