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을 지키는 전투 (Spiritual Warfare to Protect God’s Blessings)
에베소서 (Ephesians) 6:10-18
우리 이야기의 궁극적 관심은?
20여 년 전 3,000명이 들어가는 예배당 건축을 끝내고 60살에 남미 선교사로 떠나는 미국 목사에게 제가 “미쳤어요?”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분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이 교회에 처음 왔을 때 10명이었는데 지금 6,000명이다. 그런데 교인들이 어느 때부터인지 예수님 이야기보다 내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
지난 세월 제 목회 가장 큰 반성도 예수님 이야기보다 내 교회와 교단 이야기를 많이 한 것입니다. 얼마 전에 젊은 목회자들이 찾아와서 교단 이야기를 하기에 이야기 주제를 바꿔보라고 제안했습니다. 폴 틸릭이란 신학자가 하나님에 대한 정의를 ‘궁극적 관심’(the Ultimate Concern)이라 했습니다. 우리 이야기의 궁극적 관심이 하나님 기쁨과 영광, 예수 십자가 사랑과 은혜 그리고 성령의 능력이어야 합니다. 교단 이야기 많이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