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리운 아버지
오늘이 아버지날입니다. 저는 아버지가 48년 전 돌아가셨습니다. 60년도에 신학 공부하신다고 미국 유학을 떠나셨고 1973년에 영주권 받으셔서 시카고에 이민 와서 비로소 가족으로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3년 후 추수감사주일 설교하다 뇌출혈로 쓰러지시고 그날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제가 결혼하려고 할 때 어머니가 반대하셨습니다. 이유를 여쭈니 “그 집 아버지가 없어서 그렇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도 아버지 없는데” 했더니 “그러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