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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하는 섬김의 리더들

마더 데레사 수녀가 인도 캘커타 빈민가에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았던 어린이의 집 벽에 쓰여져 있는 글입니다. “사람들은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 이 선한 일을 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거라고 비난 받을 것이다. 그래도 좋은 일을 하라.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참된 적을 만날 것이다. 그래도 성실하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 받을 것이다. 그래도 정직하고 [...]

2019-06-23T10:26:16-04:00June 23rd, 2019|

하나님의 일 쓰임받는 교회

오늘의 발전된 중국을 가능케 한 가장 중요한 인물이 있다면 등소평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모택동이 건국의 아버지라면 등소평은 어머니라고 평하는 것이 과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그가 오랜 세월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중국 현대화를 이루어 낸 최고 지도자로 쓰임받게 된 배경에 보면 수많은 죽음의 고비를 넘으면서도 가슴에 품고 다닌 맹자가 말한 ‘고자장’의 문구가 있다고 합니다.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일을 [...]

2019-06-22T16:37:02-04:00June 16th, 2019|

무지한 혐오와 무분별한 환대의 문제

지난 목요일부터 주일까지 뉴욕연회가 Hofstra대학에서 열렸습니다. 주제는 ‘Journeying Together’(함께 동행)입니다. 지난 2월에 있었던 연합감리교 특별총회 이후 치열했던 갈등과 분열의 현실을 염두에 두어서인지 연회를 시작하면서 감독의 설교와 뉴욕연회의 현주소에 대한 발표의 기본 흐름이 생각, 문화, 삶의 현장이 달라도 서로 존중하자는 분위기입니다. 감독의 설교는 “감리교단은 웨슬리때부터 개혁과 항거정신이 강했다. 오늘 우리교단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도 결국 그 전통을 [...]

2019-06-22T16:34:35-04:00June 9th, 2019|

비빌 언덕이 되어줍시다

6월 1일 한국일보 뉴욕판 오피니언 김동찬 칼럼 ‘지금 필요한 것은 비빌 언덕이 되어 주는 것’에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인간 세상이란 늘 그랬다. 인물이 아무리 출중해도 그가 소수계라는 이 유 하나로 늘 저평가되었다. 그래서 소수계는 이를 악물어야 하고 용감해야 하고 전체를 위한 목숨 건 싸움을 해도 응원을 기대할 수 없고 승리를 해도 늘 뒷짐 지고 있던 [...]

2019-06-02T10:34:42-04:00June 2nd,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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