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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하지 못한 은혜

세상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난리입니다. 몇일 전, 아내가 우리도 혹시 모르니 비상식량과 세정제 등을 구입하자고 해서 정말 오랜만에 코스트코에 다녀왔습니다. 마음만 앞섰지 막상 이것저것 사려다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 끼어들어 뭘 집어가지고 오기가 그래서 사람들이 별로 없는 곳에 가서 평상시 먹고 싶었던 것들을 사왔습니다. 그런데 평상시 안하던 쇼핑을 하면서 이런 것도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파게티 소스를 [...]

2020-03-08T10:20:37-04:00March 8th, 2020|

패닉, 판데믹에서 샬롬으로

지난 2월 20일자 CNN 인터넷 뉴스에 “미국에는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아시아인들에 대한 인종차별적이고 무지한 언행과 공격이 확산되고 있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저는 28년전 로스엔젤레스 폭동을 목격했기 때문에 이런 뉴스에 항상 예민합니다.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 위협이 큰 현실이지만 역사를 보면 이런 때에 그 사회의 약자와 소수자들을 희생양 삼는 일들이 비일비재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코로나 19’가 epidemic(전염병)에서 [...]

2020-03-01T12:42:53-05:00March 1st, 2020|

행복의 플랫폼을 넓히는 교회

어제 멀티미디어 위원회 회의시간에 위원장 문성준 권사님이 옛날 자신이 중고등부 교사로 섬길 때, 목사님이 “후러싱에 사는 아이들은 좁은 공간에서 살고 부모들이 늦게까지 일하는 경우가 많으니 교회가 아이들 행복을 책임져야 합니다”고 늘 말씀하셨다고 하면서 본인 어린시절 후러싱제일교회가 있기에 꿈을 키워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중고등부 교사들 대부분이 교회에서 사랑받고 오늘에 이르렀기에 교회에 [...]

2020-02-23T10:59:53-05:00February 23rd, 2020|

교회에서 거지발싸개 문화 퇴출

제 어린시절 아버지는 세상 돌아가는 것에 화를 내실 때 쓰는 가장 심한 욕으로 ‘거지발싸개’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몹씨 더럽고 추잡한 사물이나 사람에 대해 쓰는 말입니다. 요즘 세상에서 교회가 이런 평가를 받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 교계 지도자들이라고 하면서 예수 이름 욕되게 하고 세상 시끄럽게 하는 노인네들 때문입니다. 예수님 시대도 악한 정치세력과 야합하는 종교인들이 그러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

2020-02-16T12:59:34-05:00February 16th,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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