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mcadmin

About fumcadmin

This author has not yet filled in any details.
So far fumcadmin has created 2236 blog entries.

고맙고 자랑스런 목사들

작년에 뉴욕에서 모였던 ‘희년교회 희년목회’ 컨퍼런스를 올해는 미국 중남부 뉴올리언즈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중남부와 동남부 지역에서 목회하는 소형교회 목회자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교회가 뉴올리언즈연합감리교회입니다. 목회자가 없어서 지난 5년간 후러싱제일교회 예배 방송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끝나고 그 교회 권사님이 뉴욕에 오셔서 목사를 꼭 보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제가 아는 목사들 연락했는데 [...]

2024-10-06T09:46:31-04:00October 6th, 2024|

인생 새삼 깨닫는 것들

이번 한국 방문에서 깨달은 것들이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 자신이 처한 현장과 경험에 따라 세상을 판단하는 시각이 현저하게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생각을 절대화하면 안 되고,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을 떠나기 전날 어린 시절 고향 교회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모두 나름대로 장하게 잘 살아온 친구들입니다. 정치 이야기를 하다 놀랐습니다. 저와 정반대의 [...]

2024-09-29T09:43:13-04:00September 29th, 2024|

천국을 살고 하나님 나라를 이룬다

필리핀 가는 길이 비행기 연착으로 뉴욕 떠난 지 40시간만에 도착했습니다. 깜덴에 가서 홍성욱 선교사님 사역을 보면서 참 잘 왔다 감사했습니다. 하수구 위에 지어진 빈민촌의 열악한 주거환경이지만 질서가 있고 자부심이 돋보였습니다. 꼭 하루 일정인데 하루 종일 많은 집을 다니며 환자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열악한 환경이지만 예수로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을 보니 은혜와 감동이 넘쳤습니다. 저녁 집회에 예배당을 [...]

2024-09-22T09:53:34-04:00September 22nd, 2024|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