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가는 길
요한복음 14:1-6
요한복음 14:1-6
한국 철원집회를 마치고 서울로 오는 길에 라이드를 주는 목사에게 “철원에 살면서 가장 행복한 것이 뭔가요?”라고 물었습니다. 답이 “밥을 지어서 첫술을 입에 넣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철원은 쌀이 최고입니다”였습니다. 시시한 대답같은데 어쩌면 심오한 대답이었습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옆으로 씩웃는 그 목사의 얼굴에 행복이 가득했습니다. 정말 행복하게 살기도 짧고 바쁜 인생인데 불행을 인생 컨셉으로 살지 말아야합니다. 사랑하기도 바쁜 [...]
지난 주일 저녁 김재현 목사 롱아일랜드 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취임예배에 우리 교인들이 많이 참석하여 보기 좋았습니다. 많이 어려웠다고 들었는데 파송 1년 반 되면서 목사는 물론 교인들도 행복한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저는 취임예배 설교 후 밤 비행기로 모스크바를 거쳐 새벽 4시에 알마티 카자흐스탄에 도착했습니다. 눈을 좀 붙이고 그날 오후부터 목회자 세미나 강의 강행군을 했습니다. 1시간 반씩 하루에 [...]
요한복음 8:1-11
어느 모임에서 한국에서 오신 교계 어른이 “요즘 젊은 목사들 성경을 읽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목회자 훈련모임에서 목회를 막 시작하는 한 젊은 목사가 “나는 성경을 한번 통독하지 않은 목사는 목회를 그만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경하게 발언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같은 내용의 말이지만 하나는 어른이 젊은 목회자들에게 주는 사랑의 회초리이고 다른 하나는 아직 젊은이 스스로 의로움에 충만한 말이었습니다. [...]
마태복음 26: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