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mcadmin

About fumcadmin

This author has not yet filled in any details.
So far fumcadmin has created 2076 blog entries.

중심에 예배 주변에 예수 증거가 있는 교회

어제 우리 교회에서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교사연수회가 있었습니다. 제게 격려사를 부탁하여 ‘한 아이를 잘 교육하는 것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글만 가르치는 곳이 되기 보다 선하고 아름답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참된 사람을 길러내는 교육의 장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 말을 하면서 내가 목사지만 교회라는 집단이 세상에서 정의와 평화가 아니라 불의와 악하고 못된 일 하는 [...]

2018-06-17T11:00:29-04:00June 17th, 2018|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길과 가능성

이번 주말에 열린 제219차 뉴욕연회 주제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길과 가능성’(Pathways & Possibilities Transforming The World)입니다. 첫날 개회 Bickerton감독 메세지가 “우리가 맞이하게될 세상은 우리가 살아온 지난날의 그것과 전혀 다르다.”(The world in front of us noth-ing like the world behind us)로 시작되었습니다. 전혀 다르다는 것은 교단 미래에 닥쳐올지 모를 큰 어려움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저는 대도시에서 성장하는 [...]

2018-06-10T10:43:36-04:00June 10th, 2018|

평화 이루는 일에 쓰임받는 교회

안창호 선생님은 1902년 샌프란시스코에 왔다가 미국인들이 상투를 붙잡고 서로 싸우는 조선사람들을 보며 조롱하는 것을 목격한 후 해외동포 생활개선과 시민교육을 위해 일했습니다. 독립이라는 민족대업에 앞서서 동포들이 미국 땅에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한다면서 거주지 주변 청소하는 운동을 펼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우리 조국의 앞날만이 아니라 미주 동포사회에도 일어날 엄청난 변화의 역사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판문점 평화 번영 통일선언’ 이후 [...]

2018-06-03T08:58:35-04:00June 3rd, 2018|

미국사랑 애국합시다

뉴욕 후러싱은 120여 개의 다민족이 모여 사는 지역으로 48%가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인지 동네 사람들이 이번 주말이 Memorial Day인데도 연휴라는 것 말고는 나라를 위해 생명 바친 군인들을 기념하는 현충일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미국이 국경일을 강제로 지키게 하는 나라가 아니므로 이런 자유는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자신이 사는 나라 [...]

2018-05-27T08:21:41-04:00May 27th, 2018|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