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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가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우리 교회가 선교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해 왔습니다. 그런데 선교가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20여 년 전에 애틀란타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뉴난이라는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예배 장소를 찾던 중 한 미국인 교회 재단이사회를 만났을 때 그 교회 교인이 한 말입니다. 예배당 빌려주는 교회가 전혀 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자기 교회가 부흥하면서도 한인교회가 11시에 예배를 드리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

2023-12-17T13:33:45-05:00December 17th, 2023|

1213 난민 초청 식사

교회 근처 호텔에 머물고 있는 50여 명의 난민들을 초청해 블레싱스토어에서 겨울 코트와 옷, 신발, 스카프, 그리고 생활용품 등을 골라가시게 하고 따뜻한 점심 한끼 대접했습니다. 김정호 목사님 "이분들에게 노동허가증이 배부되고, 신분이 해결되어 좋은 직장 구하기"를 기도했습니다. 또한 '여기 있는 어린이들과 이분들의 자녀들이 미국 사회의 주역으로 자라기'를 바라며 축복했습니다. 대강절, 소망, 사랑, 기쁨, 평화의 주님이 이분들과 함께 [...]

2023-12-26T16:57:13-05:00December 15th, 2023|

이 시대 광야의 소리

세례 요한의 선포는 메시아의 길을 준비하라고 외치는 ‘광야의 소리’였습니다. 왜 그 생명과 진리의 길(The Way)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리가 광야에서 외쳐져야 했을까요? 당시 종교와 정치의 중심이었던 예루살렘 성전 꼭대기에서나 산헤드린(최고 의회) 모임에서 외쳐져야 큰 영향력으로 역사가 발전했을 것 같은데 아니었습니다. 신약에서는 세례 요한을 통해 광야에서 하나님의 소리가 들려졌고 구약에서는 엘리야 선지자에게 하나님은 세미한 음성으로 [...]

2023-12-10T14:15:35-05:00December 10th, 2023|

기도, 기대, 기다림의 계절

오늘부터 대강절이 시작됩니다. 아기 예수 오시는 성탄절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기도, 기대 그리고 기다림의 계절입니다. 이해인 수녀가 이렇게 대강절의 기도를 했습니다. “…기름이 모자라고 쌀이 모자라고/ 모자라는 것 투성이의 이 춥고 메마른 땅에서/ 사랑의 기름이 모자라고 신앙의 쌀이 모자라는/ 우리네 가슴의 들판도 비어 있습니다. .. 이 거칠고 스산한 황야의 어둠을 밝히시러/ 길이신 이여 오소서/ 슬픔을 딛고 일어설 [...]

2023-12-03T12:06:31-05:00December 3rd,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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