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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해도 괜찮음에서 오는 자유

작년 어느 TV예능 프로그램에서 강호동이 어떤 소녀에게 어른이 되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질문했습니다. 그 때 이경규가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부담을 주자, 옆에 있던 이효리가 “뭘 훌륭한 사람이 되려고 해. 그냥 아무나 되어도 괜찮아.”라고 한 말이 젊은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2019년 코리아 트렌드’에서 이를 ‘소확행’이라 표현했습니다. ‘지금 여기서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

2019-03-24T09:30:39-04:00March 24th, 2019|

하늘을 보는 어른이 필요한 시대

어제 임시 뉴욕연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2월 말 열렸던 ‘특별총회’에 대한 설명회 성격이었지만 Bickerton감독은 발표 시간의 95%를 총회 결정에 대한 비판으로 채웠습니다. 저는 감독 발표 도중에 참지를 못하고 주위 사람들이 눈치 챌 만큼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감독은 중립을 지켜야 하는 위치에 있음에도 일방적으로 특정한 안건을 지지하는 발언을 계속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발언도중 단 한 번도 박수치지 않았고 아멘도 절대로 [...]

2019-03-17T10:24:38-04:00March 17th, 2019|

잡초를 하나씩 손으로 뽑는 마음

사순절은 생명의 봄을 기다리는 계절입니다. 며칠 전 예배당 앞에 개나리꽃을 담은 화분이 놓여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봄이 예배당 안에 일찍 온 것 같습니다. 봄이 오면 옛날 같으면 텃밭을 가꾸기 위한 준비를 하기도 하고 집 앞 잔디 잡초를 뽑을 생각으로 급했었는데 앞마당이 없는 교회사택에서 살다보니 잡초 뽑는 고생도 없지만 그런 재미는 없기도 합니다. 사순절 마음의 잡초를 뽑는 [...]

2019-03-10T08:36:04-04:00March 10th, 2019|

‘카렌족’ 난민캠프 하나님의 사람들

저는 지난 수요일부터 세계교회협의회 ‘정의와 평화를 위한 영성순례’(Pilgrimage of Justice and Peace)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팀은 열명으로 구성되었는데 ‘Bread of World’ 회장을 포함한 독일복음주의연맹, 메노나이트, 성공회와 그리고 카리비안 감리교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저는 연합감리교단 대표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팀에 저와 한조를 이룬 사람은 동유럽 보스니아 대학의 이슬람학 교수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교계의 교수들을 만나면서 많은 것을 [...]

2019-03-03T13:21:12-05:00March 3rd,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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