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mcadmin

About fumcadmin

This author has not yet filled in any details.
So far fumcadmin has created 2076 blog entries.

예수의 큰 가르침이 있는 목회

1980년대 초반 제가 모셨던 담임목사님께서 목회(牧會)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현대인들은 모래처럼 낱알로 살아간다. 이 낱알 인간은 상품(commodity)을 닮아가며 고독을 안고 있다. 목회의 ‘회’(會)자는 이런 현실에 대하여 어떤 살아 숨쉬는 세포핵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community), 창조적 조직체(creative organism)를 뜻한다. 여기서 ‘살아 숨쉬는 핵’이란 역사에 한번 살다 가신 예수의 환상(vision)을 의미한다. 둘째로 현대인은 생산을 위한 조직내에서 기계 부품의 [...]

2017-07-30T08:54:33-04:00July 30th, 2017|

하늘을 바라볼 줄 아는 어른이 필요합니다

얼마전 뉴욕 동포사회 화합을 위한 포럼을 하는데 연사로 참여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정치성향이 있는 것 같은 모임인지라 뉴욕을 잘 아는 분에게 여쭈었더니 뉴욕 동포사회를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 해서 다녀왔습니다. 주최측 부탁은 한국 탄핵정국과 대통령선거를 치루면서 한인사회가 촛불과 태극기로 갈라져서 서로 반목하며 분열의 골이 깊으니 화해와 화합에 도움이 되고 동포사회가 대동단결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수 [...]

2017-07-23T08:48:10-04:00July 23rd, 2017|

예수 마음과 말씀의 원칙이 움직이는 교회

십여년전 와싱톤 세이비어교회 창시자 고든 코스비목사님을 감미준(감리교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목회자들이 찾아 뵈었을 때 제가 그 어른에게 “21세기 목회자들이 붙잡고 살아야 할 화두가 무엇인가요?” 여쭈었습니다. 그분 말씀은 ‘being an authentic self’(진실된 존재로 되어감)였습니다. 저는 이것을 ‘원칙’(principle)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가 어떤 인물(personality)로 인해 움직여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원칙으로 움직여지는 것이 이 시대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

2018-12-30T13:48:56-05:00July 16th, 2017|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