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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더욱 교회를 잘 지켜야 할때입니다

며칠전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국회위원들간 야구대회가 열렸습니다. 매년 열렸지만 올해 특별했던 것은 바로 지난주간 트럼프 대통령을 증오하는 버니 샌더스 상원위원 선거운동에 참여했던 한 백인남자가 공화당 위원들 야구연습장에 나타나 총기를 난사한 사건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공화당 원내대표가 위독한 상황입니다. 민주당 대표인 낸시 펠로시의원이 이런 비극을 애통해 하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샌더스 상원의원 역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야구시합이 끝나고 [...]

2017-06-18T08:26:24-04:00June 18th, 2017|

소수민족 교회의 버팀목과 자부심이 되어주는 교회

지난 수요일부터 Hosfstra대학에서 제 278차 뉴욕연회가 열렸습니다. 첫날 개회예배 설교를 새로 오신 감독이 했습니다. 키가 훤칠하게 크고 영화배우처럼 잘생긴 감독님이 설교 도중 전도와 제자 만드는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감독을 상징하는 가운을 벗으며 감독 가운이 전도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하나씩 교권을 상징하는 것들을 내려놓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는 팔을 걷어붙이고 전도와 제자 만드는 일에 집중하자고 [...]

2017-06-10T23:54:51-04:00June 11th, 2017|

사랑하라 소망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 처럼

어제 점심을 교회에서 먹는데 이유진전도사가 “목사님 이제 우리교회 오신지 꼭 2년이예요.”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아느냐고 했더니 “오늘 제 생일이고 제 생일날 목사님이 오셨어요.”하면서 웃습니다. 그랬더니 영어목회 다니엘 조목사가 “2년 곱하기 10해서 20년 계신 것 같지 않으세요?”합니다. 지나간 2년을 생각하며 저는 오늘 알프레드 수자가 쓴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시를 생각합니다. 며칠전 권사님 한 분이 카톡을 [...]

2017-06-06T12:07:05-04:00June 4th, 2017|

미래를 위해 과거를 귀하게 여긴다

미국 현충일(Memorial Day) 주말입니다. 제가 애틀란타에서 목회했던 동네는 현충일에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군인들에 대한 예의를 중요하게 여기는 곳이었습니다. 교회 가는 길에 보면 작은 하얀 십자가에 검은 글로 이름과 어느 전쟁에서 전사했는지 적혀있고 큰 성조기가 십자가마다 꽂혀있습니다. 2차대전, 베트남전쟁,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전사한 군인들도 있습니다. 저는 그곳을 지날 때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그들을 위해 기도를 했습니다. [...]

2017-05-28T08:38:08-04:00May 28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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