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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설교하기가 왜 어려울까?

30여 년 전 제가 30대 중반이었을 때 ‘송충이가 나비되는 신앙 이야기’ 책을 출판해 주신 장로님이 몇 년 전부터 ‘나와 예수’라는 주제를 가지고 책을 내자고 연락을 하십니다. 저는 주보에 나가는 목회수상 쓰기도 힘들다고 계속 사양을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이런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이제 슬슬 살아온 이야기 준비해 주세요. 은퇴 전에 책 나와야 하니까요.” 가만히 보니까 제 [...]

2023-08-20T10:09:51-04:00August 20th, 2023|

그래도 또 희년(Jubilee)입니다

제 영어 이름이 James입니다. 1995년도 광복(해방)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외동포 큰 행사에 관계한 이후 사람들에 대한 실망이 커서 어쩌면 시대적 사명마저 버리게 되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미국에 사는 사람으로 살겠노라 결단하고 영어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흔한 미국 이름을 찾으니 그것이었습니다. 내 미국 이름을 노골적으로 싫어한 사람들이 나를 잘 아는 미국인 친구들이었습니다. ‘정호’가 어때서 ‘제임스’냐고 갑자기 [...]

2023-08-13T08:31:15-04:00August 13th, 2023|

중풍병 고침받고 제구실하는 교회

‘죄’를 말하는 헬라어 ‘하마티아’는 ‘과녁을 벗어난 화살을 뜻합니다. 교회도 목적을 상실하고 과녁을 벗어난 일에 열심일 수 있는 위험이 항상 존재합니다. 목적과 목표에 집중하고자 코로나 이전 열심이던 ‘믿음의 친구들’(Band of Brothers & Sisters)을 재개하려고 합니다. ‘믿음의 친구’는 말씀묵상 (QuietTime)과 말씀실천(ActionTime)을 함께하는 전도와 선교의 기초 단위입니다. 중풍 걸린 친구를 예수님 앞으로 데려온 4명의 친구를 생각해 4명이 한 [...]

2023-08-06T10:12:32-04:00August 6t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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