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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것도 우리를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성도추모주일로 지킵니다. 예배당 앞에 놓여있는 국화꽃들에는 먼저 하나님 부름 받아 떠난 이들을 생각하는 우리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이런 글이 있습니다. “당신이 우리 곁을 떠난 지도 벌써 3년이 넘었네요. 무심한 세월과 함께 그렇게 가슴 메어지던 슬픔도 나도 모르는 사이 희미해져 가는데도 이렇게 계절이 바뀌고 낙엽 뒹구는 가을에 볼 수 없는 그리움에 가슴 저려오네요. 나도 그 [...]

2016-11-06T11:50:31-05:00November 6th, 2016|

치유에는 온정, 문제해결은 냉정

며칠 전 제 페북에 한국 신학교에서 목회상담학을 가르치는 후배목사가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그녀는 정말 아픈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픈 사람에게 몇 년 전 너무 큰 책임을 주었습니다. 불쌍하기도 하고 ..또 너무나 허탈..화가 나지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우리가 아픈 사람을 늘 ‘너무 늦게’ 발견한다는 사실입니다. …치유를 위해선 온정이, 미래를 위해선 냉정이 필요한 때입니다.” 저는 다른 [...]

2016-10-30T21:08:06-04:00October 30th, 2016|

하늘에서 받을 믿음의 노벨상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Bob Dylan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들에게는 조안 바에즈와 함께 1960년대 반전운동을 대표하는 가수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그가 만든 대표곡이 Blowing in the Wind(바람이 불러주는 노래)입니다. “How many roads must a man walk down/ Before you call him a man?/ How many seas must a white dove sail/ Before she sleeps in the sand?/ How [...]

2016-10-23T09:57:51-04:00October 23rd,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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