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9
누가복음(Luke) 4:16-21
지난 50년 후러싱제일교회 한어회중 역사에서 제가 10년 목회를 했습니다. 2015년 5월 말에 왔을 때 정상적인 인수인계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짐을 풀고 바로 다음 날 새벽기도 인도했습니다. 돌이켜 보면 교회를 빨리 회복시켜야 한다는 마음이 급해서 교회와 교인들에 대한 판단을 성급하게 한 것에 대한 죄송함이 큽니다. 교인들이 필요한 것은 위로였습니다. 이승운 목사님 세상 떠나고 슬픔을 [...]
누가복음(Luke) 10:25-37
뉴욕에 와서 받은 축복이 잘 걷게 된 것입니다. 전에는 1마일 걷는 것도 힘들었는데 보통 4마일 걷고 코로나 때는 10마일씩 걸었습니다. 10년 전 처음에는 Fort Totten(예비군/경찰/소방대원 훈련소) 들어가기 전에 있는 공원 1.5마일 걸었는데 어느 날 보니 일반인들도 훈련소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4마일씩 걷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 사태 때 Jones Beach에 가서 10마일 걸었습니다. [...]
“목사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비록 우리가 심는 나무에서 열매를 먹지 못할지라도 오늘 우리는 나무를 심어야 합니다.” 오래전 예배당 건축을 결정하면서 젊은 세대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내용으로 설계를 했기에 자녀들이 다 성장해서 타 지역으로 떠난 장로님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제가 드렸을 때 장로님 한 분이 하신 말씀입니다. 헌금과 헌신은 그분들이 하시지만 혜택을 누리지 못하실 것이기에 죄송하다고 했었습니다. 한마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