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삶의 시간들
지난 주 초에 어머니께서 뇌출혈로 쓰러지셨다고 동생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집례해야 할 장례예배가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하루가 지나서 위기는 넘겼다고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장례를 마치고 가려는데 동생이 자기가 어머니 잘 돌보고 있으니 올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동생의 뜻은 걱정 말라는 것이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 동안도 어머니를 신경 쓰지 않았는데 뭐 새삼스럽게 [...]
지난 주 초에 어머니께서 뇌출혈로 쓰러지셨다고 동생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집례해야 할 장례예배가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하루가 지나서 위기는 넘겼다고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장례를 마치고 가려는데 동생이 자기가 어머니 잘 돌보고 있으니 올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동생의 뜻은 걱정 말라는 것이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 동안도 어머니를 신경 쓰지 않았는데 뭐 새삼스럽게 [...]
누가복음 19:1-10
뉴욕 영화관에서도 ‘1987’이 상영되어 영화평이 페북에 올라옵니다. 유시민씨의 글이 있네요. “한때 정의롭게 살았다고 해서 그 이후의 삶이 꼭 정의로운 것은 아니다. 또 한때 정의의 편에 서지 못했다고 해서 그후에 정의의 편에 서지 말란법도 없다.” 저는 1980 광주때 보스톤대학 신대원에 다녔습니다. ‘광주’는 당시 신학을 공부하던 우리들에게 큰 충격이었고 민족과 역사문제를 고민하도록 도전했습니다. 마찬가지로 30년전 악한 국가권력에 [...]
창세기 13:5-18
언제라도 기회가 있으면 교인들에게 꼭 드리고 싶었던 말이 있습니다. 교회 예배당에 붙어있는 사택에 살다보니 교인들이 놓고 가는 음식들도 많고 여행다녀오시면 선물도 놓고 가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그런데 어떤분들은 이름을 남겨두지않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못드리게 됩니다. 이 문제로 아내와 가끔 다툽니다. 누구인지 고맙다는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찾아내라는 것입니다. 보지 못했는데 날보고 어쩌라는 것이냐고 그냥 맛있게 먹자고 나는 [...]
사도행전 1:8
2017년은 제가 60살이 된 해입니다. 서울 중구 회현동에서 태어나 외가가 있는 가평에서 5살때까지 자랐고 그 이후 의정부에서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서울에서 다니다가 16살에 시카고로 이민왔습니다. 23살되는 해 1월에 장가들고 6월에 목사안수 받았습니다. 17년동안 주로 젊은이들과 함께했던 시카고 목회를 뒤로 하고 39살에 아틀란타 목회를 시작했고 57살에 뉴욕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연세많으신 분들은 웃으시겠지만 저도 어느날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