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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신앙의 기본기에 충실하는 교회

오늘이 우리교회 창립41년이 되는 주일입니다. 창립주일이 되면 항상 우리는 교회의 존재목적을 우선적으로 다시 새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연합감리교회의 존재목적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제자 만드는 교회’입니다. 우리가 이 사명을 분명히 해야합니다. 많은 교회들이 존재목적을 상실함으로 목적없이 방황합니다. 그리고 우리교회는 가능성도 많고 감당해야 하는 사명이 큰 교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기본이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현대사회를 ‘테크노피아’(technopia)라고 [...]

2016-10-09T20:26:15-04:00October 9th, 2016|

따듯하고 깊이있는 사람이 필요한 계절

미국사회 가장 큰 질병 가운데 하나가 외로움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외로움으로 아파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붙어서 싸우는 사람들은 그래도 건강한 사람들입니다. 외롭게 홀로 사는 것 보다 교회에 와서 지지고 볶으면서 라도 어울려 살아가는 사람들이 여러 면에서 건강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때로 군중속의 고독이란 말이 있듯이 교회라는 곳도 사람을 서로 소외시키고 외롭게 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

2016-10-02T09:45:14-04:00October 2nd, 2016|

함께 부르는 찬송이 있는 축복

미국인들이 모이는 연회나 지방 모임을 가면 부러운 것이 있습니다. 누가 어떤 찬송을 시작하면 악보도 없는데 그냥 온 몸과 마음을 다하여 부르기를 잘합니다. 성만찬을 하면서 누군가 “나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 놀라와” 하면 같이 부르고 “Let us break bread together”(우리 모두 모여 함께 빵을 나누세)하면 화음을 내어 같이 부릅니다. 함께 부를 노래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

2016-09-25T08:54:46-04:00September 25th, 2016|

교회 뒷마당 꽃을 보니 참 좋습니다

며칠 전 점심 식사하러 교회 마당 뒷켠으로 나가다 보니 코스모스와 무궁화가 나란히 옆에 있었습니다. 코스모스는 어린시절부터 좋아하던 꽃입니다. 어제 라디오의 음악프로그램에 “코스모스는 왜 들길에 필까요? 왜 다른 꽃이 질 때 피나요?” 라는 말을 듣고 마음이 짠하기도 했습니다.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우리들은 매년 가을이 되기전에 초등학교때부터 노력봉사 동원되어 서울에서 의정부 들어오는 도로변에 코스모스를 심었습니다. 코스모스는 장미처럼 화려 [...]

2016-09-18T15:31:07-04:00September 18th,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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