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31
누가복음 (Luke) 11:1-13
누가복음 (Luke) 10:38-42
지난 몇 달 새벽기도회 본문이 레위기와 시편이었습니다. 한동안 레위기는 이 인간은 이래서, 저 인간은 저래서 죽이라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황당했습니다. 반면에 시편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하나님이 도우시고 구원하시는 이야기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사람 죽이라는 말씀은 물론이지만 아무리 좋은 말씀도 매일 새벽에 반복해서 설교한다는 것이 답답하고 좀 빨리 진도 나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없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제 [...]
누가복음 (Luke) 10:25-37
저는 첫 설교를 1979년도 보스톤 성요한 교회에서 했습니다. 설교를 하면서 다리를 너무 떨어 뒤에 있던 성가대원들이 계속 웃는 것이 느껴졌었습니다. 그러다가 1980년도 광주항쟁이 일어나면서 당시 홍근수 목사님이 계셨던 보스톤한인교회에 갔는데 어린 나를 매달 한번씩 주일예배 설교를 하게 하셨습니다. 지금도 보스톤한인교회에서 했던 첫 설교를 기억합니다. 요한복음 6장에 나오는 “너희도 가려느냐?”는 예수의 질문에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