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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개막식 신성모독을 규탄한다

​2024 파리 올림픽, 세계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파리 올림픽 7월 26일 개막식에 대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개막식에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을 연상시키는 장면이 있었는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대부분 화려한 여장 남성들(drag queen)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몸에 달라붙는 짧은 옷을 입은 남자의 성기가 노출된 채로 춤을 추는 것이 영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올림픽 준비위원회에 대해 가톨릭과 유럽의 개신교 지도자들의 [...]

2024-08-04T09:50:11-04:00August 4th, 2024|

김민기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

9년 전 제 후러싱제일교회 담임목사 취임 예배 때 김민기 선생의 ‘상록수’를 목회팀이 특송으로 불렀습니다. 교인 한 분이 눈물을 글썽이며 “목사님 저 오늘 상록수 노래 들으면서 울었어요” 하시면서 “그런데 교회에서 그런 노래 불러도 되나요? 목사님 괜찮으실지 걱정돼요” 하셨습니다. 사실 오늘 예배 시간에 김민기의 ‘친구’를 부르고 싶었습니다.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이오 …눈앞에 떠오른 [...]

2024-07-28T09:36:47-04:00July 28th, 2024|

천국이 가장 가까운 곳

며칠 전 장례식에서 제 마음에 특별하게 다가온 교인들이 계십니다. 장례 예배 어떤 순서도 맡은 적 없고 왔는지 아닌지 눈에 잘 띄지도 않는 분들인데 언제나 장례 예배 오셔서 가족을 위로하십니다. 많이 고마운 분들입니다. 보통은 잘 알거나 친한 사람들 장례식에 참석하는데 그분들은 교인의 장례이면 그런 구별 없이 그리하십니다. 교인들도 먹고 노는 일에 집중하고 자기 자신 이익 관계에 [...]

2024-07-21T11:42:12-04:00July 21st, 2024|

‘새 희망’(New Hope) 환영!

지난 주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동북부지역총회에서 뉴욕연회와 뉴잉글랜드연회가 한 ‘구역’(Boundary)이 되었습니다. 통합한 것은 아니고 감독 한 사람이 두 연회를 책임지게 된 것입니다. 이 구역을 지난 8년간 뉴욕연회를 이끌었던 비커튼 감독이 앞으로 4년 담당하고 은퇴합니다. 뉴욕연회는 뉴욕시를 중심으로 한 뉴욕주 일부와 코네티커트주 일부이지만 뉴잉글랜드연회는 보스턴을 중심으로 뉴햄프셔, 메인, 로드아일랜드, 매사추세츠, 버몬트, 동부 코네티컷까지 6개 주를 포함합니다. [...]

2024-07-14T11:57:54-04:00July 14th,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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