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편견과 신념으로 남을 함부로 판단한 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씨의 ‘세기의 이혼’ 항소심에서 1조 3000억 가량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그런 일이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누가 페북에 그 기사를 올리고 댓글을 달았는데 제 이름이 거론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냥 웃어 넘기려고 생각했다가 제가 시카고대학교회를 개척했을 당시 함께 했던 교인들은 물론 누구라도 사실이 아닌 일로 부당한 일은 없어야 하기에 밝히고자 합니다. 1980년대 중반 시카고대학교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