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하나님 기뻐하시는 가정되는 달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오늘은 그 첫 주일 어린이 주일입니다. 이런 글이 있습니다. “어린이가 입기 좋은 옷은 비싼 것이 아니라 입고 마음대로 놀 수 있는 옷입니다. 어린이가 살기 좋은 집은 깨끗한 집이 아니라 마음대로 장난할 수 있는 집입니다. 어린이가 살기 좋은 가정은 도덕적으로 완벽한 가정이 아니라 흠이 있어도 이해하고 감싸주는 가정입니다. 어린이가 다니기 좋은 학교는 지식을 [...]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오늘은 그 첫 주일 어린이 주일입니다. 이런 글이 있습니다. “어린이가 입기 좋은 옷은 비싼 것이 아니라 입고 마음대로 놀 수 있는 옷입니다. 어린이가 살기 좋은 집은 깨끗한 집이 아니라 마음대로 장난할 수 있는 집입니다. 어린이가 살기 좋은 가정은 도덕적으로 완벽한 가정이 아니라 흠이 있어도 이해하고 감싸주는 가정입니다. 어린이가 다니기 좋은 학교는 지식을 [...]
매 주일드리는 예배는 예수님 부활하심을 기리는 날입니다. 예배를 통해 예수의 사랑과 생명으로 살아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헨리 나운은 “진정한 영적 삶은 육신의 삶이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말씀이 육신이 되신 성육신 신앙의 핵심입니다. 하나님이 육신이 되기를 결정하셨기 때문에 육체 밖에서는 신성한 삶이 있을 수 없다고 그는 말합니다. 영어 사도신경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고 지옥에 내려갔다 오셨다(He descended into [...]
부활의 아침입니다. 부활주일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영원히 살게 된 가장 기 쁘고 복된 날입니다. 이제 더 이상 죽음의 권세나 두려움이 우리를 좌지우지 못하고 하나님의 생명과 사랑, 그리고 영원한 세계를 향한 소망 가운데 우리는 살게 되었습니다. 저는 부활의 새벽에 앞서 사 순절 기간동안 나 자신의 한계를 정직히 들여다보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고통당하는 사람 들을 만나 기도하는 [...]
교회 뒷마당 앵두나무에 꽃이 환하게 피었습니다. 꽃나무가 귀한 동네라서 더욱 교회 마당 여기저기 피어나는 꽃들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어제 아침 비가 많이 왔으니 이번 주간에 꽃이 많이 피어날 것입니다. 꽃이 피어나는 계절은 동시에 앨러지 씨즌이 시작되었음을 말해 주니 모두 좋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봄은 우리에게 생명과 아름다움의 소식을 전해줍니다. 계절적으로는 어울리지 않지만 가을에 어울리는 “한송이 [...]
“무엇이 중요한디?” 몇년전 영화 ‘곡성’에 나온 대사인데 한동안 많은 사람들이 그 말투를 흉내내면서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각성을 촉구했었습니다. 지난 며칠 한국에 들어와서 제 자 신에게 던진 화두이기도 합니다. 급하게 오느라 혁대를 가지오지 못했고 양복 한벌에 와이셔츠는 네 벌이나 가지고 왔으면서 정작 편하게 입을 옷은 챙기지 못했습니다. 남대문시장에 걸어나가서 혁대 를 하나 사고는 피곤해서 잠이 [...]
리더십 전문가 죤 멕스웰의 말입니다.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결정 = 대형사고(disaster). 잘된 시간에 잘못된 결정 = 실수(a mistake). 잘못된 시간에 잘 한 결정 = 불허(unacceptance). 잘된 시간에 잘된 결정 = 성공(success).” 전도서 3장에서도 모든 일에 때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저는 인생 돌아볼 때 살면서 일어나야 했을 때 겁먹어서 주저앉아 있었고 겸손히 무릎꿇고 있어야 할때 일어섰다가 어려움 [...]
작년 어느 TV예능 프로그램에서 강호동이 어떤 소녀에게 어른이 되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질문했습니다. 그 때 이경규가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부담을 주자, 옆에 있던 이효리가 “뭘 훌륭한 사람이 되려고 해. 그냥 아무나 되어도 괜찮아.”라고 한 말이 젊은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2019년 코리아 트렌드’에서 이를 ‘소확행’이라 표현했습니다. ‘지금 여기서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
어제 임시 뉴욕연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2월 말 열렸던 ‘특별총회’에 대한 설명회 성격이었지만 Bickerton감독은 발표 시간의 95%를 총회 결정에 대한 비판으로 채웠습니다. 저는 감독 발표 도중에 참지를 못하고 주위 사람들이 눈치 챌 만큼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감독은 중립을 지켜야 하는 위치에 있음에도 일방적으로 특정한 안건을 지지하는 발언을 계속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발언도중 단 한 번도 박수치지 않았고 아멘도 절대로 [...]
사순절은 생명의 봄을 기다리는 계절입니다. 며칠 전 예배당 앞에 개나리꽃을 담은 화분이 놓여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봄이 예배당 안에 일찍 온 것 같습니다. 봄이 오면 옛날 같으면 텃밭을 가꾸기 위한 준비를 하기도 하고 집 앞 잔디 잡초를 뽑을 생각으로 급했었는데 앞마당이 없는 교회사택에서 살다보니 잡초 뽑는 고생도 없지만 그런 재미는 없기도 합니다. 사순절 마음의 잡초를 뽑는 [...]
저는 지난 수요일부터 세계교회협의회 ‘정의와 평화를 위한 영성순례’(Pilgrimage of Justice and Peace)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팀은 열명으로 구성되었는데 ‘Bread of World’ 회장을 포함한 독일복음주의연맹, 메노나이트, 성공회와 그리고 카리비안 감리교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저는 연합감리교단 대표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팀에 저와 한조를 이룬 사람은 동유럽 보스니아 대학의 이슬람학 교수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교계의 교수들을 만나면서 많은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