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된 하나됨 vs 양심지킬 분열
이번주간 가장 많이 제 생각을 사로잡은 것이 ‘3.1운동 백주년’과 ‘UMC 특별총회’입니다. 그런데 행사도 회의도 지나고 나면 우리 모두는 일상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진정 우리가 백년전의 3.1운동정신을 오늘 살아내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의 미래를 열어가는 일에 쓰임받는 것입니다. 교단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특별총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확언하건데 이번 회의(會議)는 우리에게 또 다시 큰 회의(懷疑)를 안겨줄 것입니다. 우리교단이 중요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