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최고최선은 진행형입니다
노자의 도덕경에 “다언삭궁 불여수중(多言數窮 不如守中)”이란 말이 나오는데 말을 많이 하다보면 곤란한 지경에 자주 처하게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다른 어느 사람보다 말을 많이 해야 하는 목회는 정말 다사나난(多事多難)합니다. 제가 몇 주전 설교를 하면서 혼자되고 연세드신 여성교인들을 향해서 “혼자사는 것이 자유롭고 편할텐데 뭐하러 냄새나는 남자들과 재혼하려고 하느냐?”고 했습니다. 그 발언은 노년에 노인아파트 생활이 자유롭고 재미나니 힘들게 자녀들과 사느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