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지 않은 세상살기
옛날 제 스승이 “허탕치는 자유를 배워라”고 하셨습니다. 30여년 전 시카고연회에 등록을 하자마자 지금은 모두 80세를 넘기신 이경희목사님과 곽노순목사님을 모시고 호수낚시를 간적이 있었습니다. 이목사님은 바늘 수십개 달린 줄 낚시를 던져 놓으셨고, 나는 가짜 미끼(lure)를 던졌다 끌어당기는 낚시를 했습니다. 이리뛰고 저리뛰면서 고기 건져올리는 재미에 한참 빠져있는데 곽목사님이 저를 부르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옛날 중국의 강태공은 바늘없는 낚시를 하면서 천하강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