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수상

예수의 젊은이 1000명을 세우는 비전

10여년전 애틀란타에서 목회할 때 100에이커 땅을 구입했습니다. 지금 그땅에는 밤나무, 감나무, 포도나무, 무화과 나무, 매실나무등이 1,000그루 넘게 심어져있습니다. 제가 뉴욕으로 오는 때에 심었으니 내년쯤이면 과실 수확이 있을 것입니다. 그 땅에 대한 이런 비전을 제시했었습니다. ‘예수님이 중심이 되는 공동체’라 했고 1.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살림공동체 2.쉼과 회복이 있는 생명공동체 3.예수님이 함께 하는 영성공동체 4.예수님을 닮아가는 제자공동체 5.예수님을 [...]

2017-11-19T11:27:02-05:00November 19th, 2017|

신념과 소신 그리고 실력이 있는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스스로 지도자라고 생각하더라도 따라오는 사람이 없다면, 그사람은 그저 산책을 하고 있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구역회에서 2018년도 교회 리더들을 세웠습니다. 구역회를 인도하면서 김성찬감리사께서 주의 몸된 교회를 눈물과 기도로 사랑하는 리더들이 되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후러싱제일교회가 연회 리더교회로서 지난 2년간 연회분담금 최고로 납부했고 연회쎈타 개조비용 10만불 지원해 준것에 감독님 감사를 대신했습니다. 저는 요즘 징검다리와 디딤돌의 역활을 많이 [...]

2017-11-12T13:44:09-05:00November 12th, 2017|

성경, 영원한 생명을 말하다

오늘 우리는 성도추모주일(All Saints’ Sunday)로 지킵니다. 예수님이 산자와 죽은 자 모두의 주님이 되시기 때문에 우리의 예배는 지상의 성도만이 아니라 천국의 성도들도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이 땅에서의 생명을 잃었지만 천국의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죽음은 모든 것을 끊어놓습니다. 그렇지만 사도 바울은 세상 그 어떤 것, 죽음도 가난도 아픔도 슬픔도 예수님 사랑으로부터 우리를 끊을 것이 없다고 [...]

2017-11-05T11:36:32-05:00November 5th, 2017|

고난의 역사에서 하나님 구원역사의 미래를 찾는다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면서 우리는 그 안에 담겨있는 하나님 구원의 은혜를 찾게됩니다. 춥고 배고픈 것도 나라 밖에서 당하는 것은 더 아프다는 말이 있는데 강제이주 80년 행사에 참여하면서 그 생각을 많이 하게됩니다. 2년전 봄에 카작스탄 우스토브 허허벌판에 자리잡은 고려인 묘지를 방문해 기도했었습니다. 강제이주 고려인들이 묻힌 땅입니다. 이번에는 그분들의 강제이주가 시작된 라스돌라야 기차역을 찾아가 기도했습니다. 소련의 스탈린은 1934년 [...]

2017-10-29T12:00:52-04:00October 29th, 2017|

글로벌 디아스포라 한민족의 위대함과 사명

저는 이번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행사’에 참여합니다. 이번 행사 후원회장직을 맡았고 평화통일포럼에서 ‘한반도평화통일 선교파트너쉽의 비전’이란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를 보면 일정시대 조국 땅을 떠나 살아야했던 디아스포라 고난의 역사가 있었지만 이로인해 글로벌한 민족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중국에서 한국기업들이 사드문제로 어려움을 겪지만 그전에는 다른 나라 기업들보다 한국기업의 입지가 좋았습니다. 수년전 옛 [...]

2017-10-22T21:07:00-04:00October 22nd, 2017|

개혁: 걸림돌에서 디딤돌 되기

지난 수요일 ‘차세대에게 길을 묻는다’는 주제로 후러싱제일교회 종교개혁500주년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발제를 들으면서 오래전 발표된 미국 이민 일본 2세와 3세 연구보고를 생각했습니다. 그 연구에 의하면 이민 2세들은 1세들의 문화를 벗어나려고 하지만 오히려 3세대는 돌아오는 성향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30대 목회자들의 발제에서 뛰쳐나가고 거부하려는 개혁보다 들어와서 다시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려는 개혁을 발견했습니다. 예수안에서 누리는 행복을 찾는 [...]

2017-10-15T20:05:54-04:00October 15th, 2017|

바른 교회론과 구원론이 있는 교회

며칠전 맨하탄에서 열린 반이민법과 서류미비자 자녀(DACA) 추방 반대 시위에 참여했던 청년이 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달라고 전도사에게 부탁을 했다 합니다. 왜 내게 감사를 하느냐고 물었더니 세상을 이기적으로 살아가지않고 어려운 이웃들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일에 동참할 기회를 교회가 제공해줘서 그렇다고 하더랍니다. 그 말이 너무 고마왔습니다. 어제 코리언 퍼레이드에도 이민자보호교회 배너를 들고 청년공동체와 영어권 목회팀 젊은이들이 참여했습니다. [...]

2017-10-08T12:41:20-04:00October 8th, 2017|

뉴욕 이민1번지 교회의 존재감과 사명

저는 이번 주말 뉴저지 체리힐 제일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운전으로 3시간이 안되는 거리인지라 왠만하면 주일 오전에는 제가 본 교회 설교를 하고 저녁 집회 다시 와서 하면 좋겠는데 지난 6월 담임으로 파송받은 김일영목사님이 허락해 주지를 않네요. 지금은 뉴저지연합교회로 파송 받은 고한승목사님이 목회할 때 6년 전 교육관 건축을 앞두고 집회 인도하러 왔었는데 파킹장도 확장하고 아주 큰 교육관이 [...]

2017-10-01T22:36:50-04:00October 1st, 2017|

든든한 기둥같은 리더들

저는 새벽기도 시간 빠지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우리 교인 자녀들에게 ‘만남의 축복’을 구하는 것입니다. 반복되는 기도의 만트라입니다. “하나님, 우리 교인들 가정 야베스의 기도에 응답하신 것처럼 복의 지경이 확장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인생 가장 큰 재산이 복이 되는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제가 뉴욕에 온 지 2년이 넘었는데도 설교하는 중에 옛날 교회 교인들 칭찬하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

2017-09-25T16:54:13-04:00September 24th, 2017|

뉴욕 젊은이 목회 지경을 넓혀 주시는 하나님

지난 수요일 종교개혁500주년 세미나 ‘2세들에게 길을 묻는다’는 주제로 2세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와 발표를 했습니다. 저는 그들이 그 자리에 나오기 위해 몇 달 동안 서로 연락하며 발표를 준비한 것과 정성 들여 이중언어로 자료를 준비한 것이 너무 고마왔습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 이민1세들이 헌신으로 세우고 지키는 후러싱제일교회라는 ‘어머니교회’ (mother church)가 있어서 멀리 떨어져 살아가도 의지가 되고 힘이 되었다고 [...]

2017-09-17T07:23:00-04:00September 17th, 2017|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