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2023-11072023-11-10T08:04:49-05:00

누가 이웃사랑을 아름답다 하는가!

“튤립을 보러 네덜란드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 후러싱제일교회로 오세요!” 지난주 교회 Facebook에 올라 온 글입니다. 튤립이 활짝 교회 울타리를 뺑 돌아 얼마나 환하게 피었는지 오가는 사람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이틀 지나면서 누군가 꽃을 몇 개씩 뿌리째 뽑아 가는가 했는데 한 주간 지나니 거의 다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런 일로 경찰을 부를 수도 없고 보초를 세울 수도 없습니다. 교회 주변이 황량하고 개를 데리고 나와 일을 보고는 길 가에 버리거나 교회 마당에 던지고 가는 일이 많아서 교회 주변 환경미화를 통해 동네 환경을 바꾸어 보려는 ‘꽃 심기 새마을운동’을 했는데 참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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