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gust 2025
할 일은 많고 일할 사람은 부족할 때
교회에 필요한 기본 3가지가 Ministry(목회), Mission(선교) 그리고 Maintenance(관리)입니다. 목회는 예배를 포함한 모든 신앙에 관한 것 그리고 교인을 돌보고 훈련하는 목양입니다. 선교는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하기 위한 일들이고 관리는 재정, 법적인 문제, 교단과의 […]
10년 만에 열린 무화과 열매
지난 주일 오후 행정임원회에서 저를 위해 중요한 결정을 했습니다. 교회 ‘약속의 땅’ 묘지 두 자리를 공짜로 주기로 한 것입니다. 사실 얼마 전에 나도 때가 되면 세상 떠날 텐데 어디에 묻힐까 생각하다 교회 묘지 두 […]
잘될 때 조심 어려울 때 감사
저는 그동안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할 때 가장 먼저 “목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자원과 사람의 필요를 사랑의 채널을 통해 연결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나 자신이 ‘사람의 필요’를 제대로 아는 것도 그렇지만 ‘하나님의 […]
July 2025
깨뜨려야 할 인생의 유리 지붕들
내 인생 돌이켜 볼 때 가장 후회가 되는 것이 타이밍이 엇나간 시간들입니다. 앉아야 할 때 일어서고 일어서야 할 때 넘어져 있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30대에 잘못 일어섰다가 된통 얻어맞고는 기죽어 일어나지 못했던 세월이 좀 길었었습니다. 그런가 […]
우리 이야기의 궁극적 관심은?
20여 년 전 3,000명이 들어가는 예배당 건축을 끝내고 60살에 남미 선교사로 떠나는 미국 목사에게 제가 “미쳤어요?”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분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이 교회에 처음 왔을 때 10명이었는데 지금 6,000명이다. 그런데 교인들이 어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