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고 존재하는 용기
요즘 제가 80년대 청년목회를 하면서 설교에 자주 인용했던 롤로메이(Rollo May)가 말한 “옛 것은 다 지나가지 않았고 새것은 아직 오지 않은 때에 필요한 것은 창조하는 용기다(Courage To Create)”와 폴틸리히(Paul Tillich)의 “어떤 유혹과 협박이 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재하는 용기(Courage To Be)가 믿음이다”를 많이 생각합니다. 목회 말년에 존재와 창조의 용기가 이렇게 절실하게 될 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김소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