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일에 쓰임 받는 부활의 증인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고 3년차를 맞이하는 부활주일입니다. 코로나로 잃어버린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마스크 쓰고 사는 것 정도는 답답해도 견뎌낼만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아픔과 슬픔은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합니다. 생업의 어려움, 막히고 닫힌 인생의 현실을 견뎌내야 합니다. 교회들도 이미 많이 문을 닫았고 앞으로 1/3정도 더 그럴 것이라 합니다. 무덤 문을 가로막은 큰 돌이 열려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