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북부 인종차별, 악한 남부 인종차별
오래 전 시카고에서 세탁소를 운영하시던 어머니는 연례행사로 도둑과 강도를 당하셨습니다. 훔쳐가는 옷, 도둑들에게는 얼마 되지 않겠지만 손님에게 물어 주려면 억울할 정도로 비싸게 부르는 값을 줘야 합니다. 강도는 총을 머리에 대고 위협하니 트라우마를 품고 살으셨습니다. 도둑 맞으면 힘들어 하시지만 강도를 만날때는 인종차별적 언어로 욕하셨습니다. 그럴때면 제가 “엄마, 제발 그런 인종차별적 단어 쓰지말아”하면, 어머니는 “너도 나처럼 장사하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