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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를 즐기고 싶으면 폭풍을 견뎌라

벌써 오래 전 Robert Fulghum이 ‘All I really need to know I learned in kindergarten’(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라는 글을 써서 베스트 셀러가 된 일이 있습니다. 그는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이며, 무엇을 할 것인가, 그리고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에 대해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유치원에서 배웠다고 했습니다. 그가 정리한 유치원에서 배운 [...]

2018-07-29T10:07:01-04:00July 29th, 2018|

영적 내공이 깊은 어른이 많은 교회

어제 모임에서 장로님 한 분이 직원들을 평가하는 말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멍게’는 멍청한데 게으른 직원이고, ’ 멍부’는 멍청하면서 부지런한 직원, ’똑게’는 똑똑한데 게으른 직원이요, ’똑부’는 똑똑하면서 부지런한 직원이라고 합니다. 이 가운데 가장 필요한 사람은 ’똑부’이고 가장 골치 아픈 사람은 ’멍부’ 라고 합니다. 교회에도 팔레토의 법칙이 적용됩니다. 안 되는 교회들은 자원의 80%를 문제 많은 교인 20%로 인해 [...]

2018-07-22T11:18:10-04:00July 22nd, 2018|

예수 마음을 헤아리는 혀와 귀가 필요합니다

지난 금요 새벽 본문이 이사야 50장 4-10절이었습니다. ‘학자의 혀’와 말씀을 알아듣는 ‘귀’에 대한 내용입니다. ‘학자의 혀’는 어려움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돕는 말을 하는 능력이고 ‘학자의 귀’는 하나님 말씀으로 악한 자들의 핍박에도 꺾이지 않고 당당하게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학자의 혀와 귀를 가진 주의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들은 흑암을 헤치고 나가 빛을 볼 수 [...]

2018-07-15T10:48:27-04:00July 15th, 2018|

양화가 악화를 구축해야 한다

그레샴의 법칙이라고도 하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몰아낸다).”는 말이 있습니다. 교회가 예수 잘 믿고 예배 잘 드리는 곳이 되기 위해 에너지를 집중하지 않으면 헛되고 못된 문화와 가치관이 교회에 들어와서 판을 칠 수 있습니다. 며칠 전 새벽 기도가 끝나고 어느 분이 “목사님, 이 교회에 얼마나 계실 것인가요?”라고 묻기에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교회에 등록하려는데 교인들 말이 목사님이 오래 계시지 [...]

2018-07-08T08:48:02-04:00July 8th, 2018|

회복과 행복을 가능케 하는 진실된 대화

요즘 교회는 물론이요 사회 가장 두드러지는 문제는 진리와 사실에 관심이 없고 배우려는 겸손함이 없으면서 자기 입장과 주장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언제부터인지 정치세계나 교회 강단이나 길과, 진리와 생명을 모색하기 보다는 자기와 다른 사람들을 함부로 판단하고 정죄하여 파괴를 임삼는 못된 일들을 저지릅니다. 저의 목회인생에서 가장 감사하는 것은 훌륭한 스승들과 좋은 교인들을 만난 것입니다. 만남의 중심에 [...]

2018-07-01T10:48:41-04:00July 1st, 2018|

평화의 완전 주님의 평화

저는 이번 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산하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북미와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교회 여러 대표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중심으로 앞으로 전개될 한반도 평화의 과제를 다루는 모습이 참으로 진지합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남한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북조선의 그리스도연맹 대표들이 동참을 해서 분위기가 고조되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한반도평화의 중요성으로 인해 교황 [...]

2018-06-24T10:19:05-04:00June 24th, 2018|

중심에 예배 주변에 예수 증거가 있는 교회

어제 우리 교회에서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교사연수회가 있었습니다. 제게 격려사를 부탁하여 ‘한 아이를 잘 교육하는 것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글만 가르치는 곳이 되기 보다 선하고 아름답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참된 사람을 길러내는 교육의 장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 말을 하면서 내가 목사지만 교회라는 집단이 세상에서 정의와 평화가 아니라 불의와 악하고 못된 일 하는 [...]

2018-06-17T11:00:29-04:00June 17th, 2018|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길과 가능성

이번 주말에 열린 제219차 뉴욕연회 주제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길과 가능성’(Pathways & Possibilities Transforming The World)입니다. 첫날 개회 Bickerton감독 메세지가 “우리가 맞이하게될 세상은 우리가 살아온 지난날의 그것과 전혀 다르다.”(The world in front of us noth-ing like the world behind us)로 시작되었습니다. 전혀 다르다는 것은 교단 미래에 닥쳐올지 모를 큰 어려움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저는 대도시에서 성장하는 [...]

2018-06-10T10:43:36-04:00June 10th, 2018|

평화 이루는 일에 쓰임받는 교회

안창호 선생님은 1902년 샌프란시스코에 왔다가 미국인들이 상투를 붙잡고 서로 싸우는 조선사람들을 보며 조롱하는 것을 목격한 후 해외동포 생활개선과 시민교육을 위해 일했습니다. 독립이라는 민족대업에 앞서서 동포들이 미국 땅에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한다면서 거주지 주변 청소하는 운동을 펼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우리 조국의 앞날만이 아니라 미주 동포사회에도 일어날 엄청난 변화의 역사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판문점 평화 번영 통일선언’ 이후 [...]

2018-06-03T08:58:35-04:00June 3rd, 2018|

미국사랑 애국합시다

뉴욕 후러싱은 120여 개의 다민족이 모여 사는 지역으로 48%가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인지 동네 사람들이 이번 주말이 Memorial Day인데도 연휴라는 것 말고는 나라를 위해 생명 바친 군인들을 기념하는 현충일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미국이 국경일을 강제로 지키게 하는 나라가 아니므로 이런 자유는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자신이 사는 나라 [...]

2018-05-27T08:21:41-04:00May 27th,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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