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기둥같은 리더들
저는 새벽기도 시간 빠지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우리 교인 자녀들에게 ‘만남의 축복’을 구하는 것입니다. 반복되는 기도의 만트라입니다. “하나님, 우리 교인들 가정 야베스의 기도에 응답하신 것처럼 복의 지경이 확장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인생 가장 큰 재산이 복이 되는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제가 뉴욕에 온 지 2년이 넘었는데도 설교하는 중에 옛날 교회 교인들 칭찬하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
저는 새벽기도 시간 빠지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우리 교인 자녀들에게 ‘만남의 축복’을 구하는 것입니다. 반복되는 기도의 만트라입니다. “하나님, 우리 교인들 가정 야베스의 기도에 응답하신 것처럼 복의 지경이 확장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인생 가장 큰 재산이 복이 되는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제가 뉴욕에 온 지 2년이 넘었는데도 설교하는 중에 옛날 교회 교인들 칭찬하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
지난 수요일 종교개혁500주년 세미나 ‘2세들에게 길을 묻는다’는 주제로 2세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와 발표를 했습니다. 저는 그들이 그 자리에 나오기 위해 몇 달 동안 서로 연락하며 발표를 준비한 것과 정성 들여 이중언어로 자료를 준비한 것이 너무 고마왔습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 이민1세들이 헌신으로 세우고 지키는 후러싱제일교회라는 ‘어머니교회’ (mother church)가 있어서 멀리 떨어져 살아가도 의지가 되고 힘이 되었다고 [...]
지난주에는 엄청난 허리케인 Harvey가 휴스톤을 물에 잠기게 하는가 했는데 이번주에는 이미 카리브 국가들을 초토화한 허리케인 Irma가 플로리다와 조지아 지역을 향해 오고 있습니다. 얼마나 큰 피해를 가지고 올지 알 수 없습니다. 벌써 수백만의 인구가 허리케인을 피해 피난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저는 애틀란타에서 목회할 때 뉴올린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현장을 보았기 때문에 물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오래 사람들을 [...]
저의 지난주간 한국방문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뉴욕연회 감독과 감리사등 연회 리더쉽의 한국교회 탐방과 영성순례에 동참하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20여년 긴 세월 부평감리교회에서는 해외 많은 교회 리더들을 초청해서 한주간에 걸친 프로그램을 호스트했습니다. 미국 연합감리교 연회 리더쉽들이 거의 모두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교회 선교쎈타는 왠만한 호텔 시설보다 잘되어 있고 성도들이 지극정성으로 손님들을 섬기는 모습에 [...]
한국에 있습니다. 이번 여행의 원래 주된 목적은 뉴욕연회 감독과 감리사들 한국교회 탐방과 영성순례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일정을 착각하여 삼척시 교회연합집회 인도를 앞으로 잡아 먼저 들어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기대하는 것은 뉴욕 연회 감독님을 비롯한 리더쉽이 한국교회가 가지고 있는 예수 열심히 믿는 전통과 교회 사랑의 헌신을 보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미국에 있는 한인교회들에 대한 중요성과 [...]
애틀란타에서 이번 주간 열린 ‘교회성장학교’에 참석한 한 분이 “목사님 교회 출신 목사들은 뭔가 좀 다른 것 같아요.”라고 합니다. 무슨 소리냐 했더니 “사람에 대한 배려와 예의가 있어요.”합니다. 이번 모임에 저와 사역했던 시카고, 애틀란타와 뉴욕 후러싱제일교회 출신 목사들이 여러 명 참석했는데 며칠동안 그들을 지켜본 평가입니다. 저와 사역했던 목회자들을 그리 좋게 평가하니 너무 고마왔습니다. 그리고 감리사 한 분이 [...]
우리 조국이 일제에서 해방된 지 이제 72년이 됩니다. 작년에 8.15 남북 공동기도문을 읽었는데 예배시간 평화통일 기도문을 읽은 후 우리교회 내부 평화통일에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작년 기도문 문제가 ‘남북’이란 단어와 ‘북남’이란 단어가 번갈아 나온 것이었다고 합니다. 남북교회가 서로 합의를 본 공동기도문 이라면 당연히 그래야 합니다. 연고전과 고연전이라는 말이 그런겁니다. 올해 공동기도문 읽지 않겠습니다. 공동기도문이 되려면 마음이 모아져야 [...]
1980년대 남아프리카공화국 인권운동에 앞장섰고 훗날 세계개혁교회연맹 회장을 오래 역임했던 알렌 부섹이 쓴 ‘Farewell to Innocence’(순진이여 안녕)이란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그는 흑인들이 당하는 인종차별에 침묵하는 것만이 아니라 인권운동에 참여하는 기독교지도자들에게 정치적인 문제에 관여하지 말고 영적인 일에만 관심 가지라고 비판하는 백인기독교인들에게 그런 순진한척 하는 위선적인 신앙을 버리라고 외쳤습니다. 1960년대 마틴 루터 킹목사가 인권운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것도 [...]
1980년대 초반 제가 모셨던 담임목사님께서 목회(牧會)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현대인들은 모래처럼 낱알로 살아간다. 이 낱알 인간은 상품(commodity)을 닮아가며 고독을 안고 있다. 목회의 ‘회’(會)자는 이런 현실에 대하여 어떤 살아 숨쉬는 세포핵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community), 창조적 조직체(creative organism)를 뜻한다. 여기서 ‘살아 숨쉬는 핵’이란 역사에 한번 살다 가신 예수의 환상(vision)을 의미한다. 둘째로 현대인은 생산을 위한 조직내에서 기계 부품의 [...]
얼마전 뉴욕 동포사회 화합을 위한 포럼을 하는데 연사로 참여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정치성향이 있는 것 같은 모임인지라 뉴욕을 잘 아는 분에게 여쭈었더니 뉴욕 동포사회를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 해서 다녀왔습니다. 주최측 부탁은 한국 탄핵정국과 대통령선거를 치루면서 한인사회가 촛불과 태극기로 갈라져서 서로 반목하며 분열의 골이 깊으니 화해와 화합에 도움이 되고 동포사회가 대동단결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