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며 살아야 할 알고보면 괜찮은 사람들
작년 가을 뉴욕연회 성직위원회 모임에 참석했을 때 별로 마음에 들지않던 70대 후반의 백인 한사람이 있었습니다. 마주쳐도 인사를 잘 하지않고 인상 쓰며 있기에 나는 그 사람이 인종차별적인 인간이라고 전제를 했었습니다. 어제 모인 성직위원회 모임에서 바로 내 옆자리에 앉게 되어 소그룹모임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대화를 시작해보니 보스톤에서 대학을 나오고 시카고 개렛감리교신학교에서 공부를 한 평신도 리더였습니다.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