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프로테스탄트가 되는 교회
담임목사 김정호 보다 젊었을 때는 역사는 항상 진보한다는 기대를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역사는 후퇴하기도 하고 잘못된 역사를 반복하는 것도 봅니다. 교계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내년이면 마틴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이 됩니다. 감리교회는 영국 성공회 목사였던 요한 웨슬리가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귀족화되었던 영국 교회를 갱신하려는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감리교 운동의 목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하여 웨슬리는 “교회를 개혁하고 민족을 개혁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