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31
몇 년 전 타임지가 예수님 부활을 특집으로 다루면서 제목으로 ‘Finding God in the Dark’(어둠 안에서 하나님을 찾는다)라고 했습니다. 신앙은 어둠 안에서 찾아지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내용 가운데 Barbara B. Taylor 목사의 “부활은 어두운 무덤에서 일어난 것이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늘 밝은 곳에서 편하게 사는 사람들은 죽음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되심의 귀함을 [...]
마가복음 (Mark) 11:1-11
오래 전 종려주일 아침인데 시끄러운 소리가 났던 적이 있습니다. 성가대가 예배당에 노래 부르며 흔들고 들어갈 종료나무 가지를 목회실이 구입하는 것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부목사들이 대역 죄인 된 모습으로 쩔쩔매고 성가대장 장로는 소리를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예배의 진정한 목적보다 그런 것 중요하게 여기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나무가지 흔드는 거 예배에 그리 중요한 것 아닙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
요한복음 (John) 12:20-36
요한복음 (John) 3:14-21
지난 주간 태국 치앙마이 선교지를 방문하고 1890년도에 채택된 네비우스 선교 정책(Nevius Methods)의 ‘3자 원칙’을 생각했습니다. ‘3자 원칙’은 자립(Self- Support), 자치(Self-Government), 자전(Self-Propagation)입니다. 이와 더불어 네비우스 정책의 핵심은 성경공부이고 성경에서 배운 것 생활 실천이 있어야 자립 자치 자전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한국 교회 부흥의 바닥에는 3자 원칙에 따른 한국인 스스로 다스리는 자치, 스스로 복음을 전파하는 자전, 처음부터 자립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