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트와 훼퍼의 ‘고백교회’ 로 거듭나자
오래 전 종려주일 아침인데 시끄러운 소리가 났던 적이 있습니다. 성가대가 예배당에 노래 부르며 흔들고 들어갈 종료나무 가지를 목회실이 구입하는 것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부목사들이 대역 죄인 된 모습으로 쩔쩔매고 성가대장 장로는 소리를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예배의 진정한 목적보다 그런 것 중요하게 여기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나무가지 흔드는 거 예배에 그리 중요한 것 아닙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